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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본교 의학전문대학원, ‘2019 의사 국가시험’ 전원 합격

  • 작성처
  • 등록일2019.02.01
  • 6496

의학전문대학원, 2019년 의사 국가시험 합격률 100% 기록하며 이화의 우수한 의료교육 역량 입증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1월 24일(목)에 2019년 ‘제83회 의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본교 의학전문대학원(원장 이지희)은 졸업생 7명을 포함, 총 90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올해 의사 국가시험은 전국에서 3,307명이 응시해 3,115명이 합격, 94.2%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전년 대비 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교는 그간 의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합격률을 상위하는 높은 합격률을 보여 왔으며, 지난 2015년, 2017년에도 전원이 합격해 이화 의료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해왔다.

의대 

본교 의학전문대학원은 2007년 첫 신입생이 입학한 이래 통합과정 확대, 임상조기교육 및 환자-의사-사회과정 신설, 임상실습교육 내실화를 목표로 한 새로운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으며, 학생들의 학습역량 강화를 위해 본교 교수진뿐만 아니라 교내·외 의학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학습 멘토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특별 교육과정으로 여성 리더십 캠프, 멘토링(Ewha Linkage Fellowship)프로그램, 의료윤리집담회, 의료선교봉사활동 등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의사 국가시험의 전원 합격은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에 학생들과 교수진이 적극 동참하며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인 결실이라 할 수 있다.  

이지희 의학전문대학원장은 “최근 의사 국가고시의 실기시험이 강화됨에 따라 필기시험 외에도 실기대비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임상수행(Clinical Performance Examination)과 임상술기(Objective Structured Clinical Examination)에 대한 피드백 제공, 실기 포트폴리오 관리 등으로 학생들의 임상수행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도했다”며, “학생들 역시 지도교수의 멘토링과 실습조별 그룹 스터디를 통해 실기 연습에 매진했기에 난이도가 높았던 국가고시에서 100% 합격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본교는 2015년부터 의학전문대학원 체제에서 의과대학 체제로 변경하며 의료진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2019학년도 1학기부터는 의과대학이 마곡캠퍼스로 이전하며 첨단교육시스템으로 미래 여성 의학자 양성의 새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신축 캠퍼스는 대지면적 3,000평 규모에 지하 5층, 지상 12층으로 건립됐으며, 교육 및 실습을 위한 최첨단 강의실과 의학도서관, 의과대학 전용 기숙사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동시통역시설이 갖춰진 강당, 국제회의실 외에도 의사국가고시 실기시험 대비를 위한 이화시뮬레이션센터(Ewha Medical Simulation Center)를 비롯한 통합 관리시스템, 태블릿PC로 의학 시험을 볼 수 있는 유비쿼터스 기반 평가시스템(Ubiquitous Based Test), 온라인 기반의 러닝 플랫폼인 교수학습관리시스템(Learning Management System) 등을 갖춰 선진화된 의학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의사고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