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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취·창업 진로지원 원스톱 공간 ‘내:일 라운지’ 개소

  • 작성처
  • 등록일2019.01.18
  • 5322

산학협력단 기업가센터(센터장 이근주)가 캠퍼스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고자 1월 17일(목) ECC B3층에서 학생중심의 취·창업 진로지원 원스톱 공간인 ‘내:일 라운지’의 개소식을 갖고 이화인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내일(Tomorrow)’과 ‘나의 일(My Job)’이라는 의미가 담긴 내:일 라운지는 본교의 취·창업 서비스를 통합하는 새로운 형태의 인프라로, 취·창업을 위한 활동 공간, 전시 및 행사가 가능한 소통 공간, 취·창업 진로 상담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날 개소식은 이근주 산학협력단장 겸 기업가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총장 환영사, 창업진흥원장 축사, 내:일 라운지 추진경과 및 활용계획 안내, 테이프커팅, 라운지 탐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혜숙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들과 이채영 창업진흥원 창업기반본부장, 한경희 한경희생활과학 대표, 박광회 서울지역창업보육센터협회장, 손영우 기업가센터협회장/포스텍 기업가센터장 등 타 대학 기업가센터 및 창업보육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내일라운지

김혜숙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화는 기업가센터를 통한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실습 강화, 창업보육센터를 통한 33개의 예비창업자 지원 등 4차 산업시대를 주도할 새로운 도전들을 지지해왔다”며, “내:일 라운지를 계기로 이화여대는 물론 우리나라의 여성창업운동이 확산되는 역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업진흥원의 이채영 창업기반본부장도 “정보는 넘치지만 나에게 맞는 정보를 찾기란 쉽지 않은데,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일 라운지가 타 대학에서도 벤치마킹하는 사례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했다.

이근주 산학협력단장 겸 기업가센터장은 추진경과 보고를 통해, “2017년 9월부터 인재개발원과 기업가센터가 수요자 중심의 취·창업 원스톱 지원 시스템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접근성이 가장 좋은 ECC 1번 출입구 공간을 활용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테이프커팅에 참여한 섬유예술학과 4학년 정한나 씨(기업가정신연계전공 복수전공)는 “재학 중에 이화 52번가 프로젝트를 통해 액세서리 브랜드를 운영했었고, 대기업에서 스타트업 지원업무도 경험했었다”며 “내:일 라운지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창업에 관심을 가지고 새로운 꿈을 꿀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내일라운지2

이화의 취·창업 랜드마크가 될 ‘내:일 라운지’는 최첨단 시설을 갖춘 내:일 박스, 내:일 카페, 내:일 컨설팅의 3가지 영역으로 구성됐다. <내:일 박스>에는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가 설치돼 취·창업 관련 예약현황과 행사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양 옆으로 큐브 형태의 취업부스와 오픈 테이블이 마련돼 기업설명회, 창업멘토링 및 창업동아리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학생들의 휴식 및 소통공간으로 취·창업 관련 영상을 볼 수 있는 멀티비전과 더불어 각종 모임, 행사, 세미나를 열 수 있는 <내:일 카페>와 1:1 취업 컨설팅과 세미나 등 소그룹 활동 공간, 창업 상시상담 안내데스크가 설치된 <내:일 컨설팅>룸을 통해 미래 진로(Career)를 고민하는 이화인을 위한 모든 정보와 서비스가 제공된다.

산학협력단 기업가센터와 인재개발원은 이번 내:일 라운지 개소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창업 애로사항과 문제 해결 과정, 성공사례 공유하며 이화 캠퍼스 내 창업생태계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