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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약학대학 동창회 설립 60주년 기념행사 개최

  • 작성처
  • 등록일2017.12.12
  • 4834

약학대학(학장 하헌주) 동창회는 ‘약학대학 동창회 설립 60주년 기념식’을 10월 23일(월)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 이어 2부에서는 졸업 50주년 동창 재상봉 축하식, 3부 정기총회와 4부 화합의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1949년 졸업한 1회 졸업생과 졸업 50주년 및 30주년을 맞는 동창들을 비롯하여 본교 총동창회장을 역임한 김순영 고문(약학·62졸) 등 역대 임원진 및 명예교수 등 260여 명의 동문들과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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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영 약학대학 동창회장(약학·77졸)의 개회사로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김혜숙 총장의 영상 축사와 하헌주 약학대학장의 격려사에 이어 조찬휘 대한약사회장과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또한 약학대학 동창회장을 역임한 최혜정 고문(약학·49졸)과 한사숙 고문(약학·51졸)이 특별감사장을 받았으며, 올해의 이화인에 선정된 강혜영 동문(약학·87졸, 연세대 약학대학 교수)과 유희원 동문(제약학·87졸, 부광약품 대표이사, 사장), 대한약사회 약사금탑상을 수상한 이순자 동문(제약학·71졸)이 축하패를 받았다. 이강희 주홍장학회 운영위원장(약학·66졸) 등 7명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어 졸업 50주년을 맞은 동문 129명(국내 108명, 재미 21명)을 대표하여 남수자 동문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50년을 회고하며 “이화인으로서의 자존감이 즐거운 일, 어렵고 슬픈 일 모두를 이기며 살아올 수 있게 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이화에서 배운 섬김과 봉사의 삶을 살 수 있는 기회에 감사를 표하며 약학대학 발전기금 및 주홍장학회 장학금, 약학연구소후원회 후원금을 전달했다.

오찬에 이어 손무인 총무(제약학·78졸)의 사회로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한 해를 결산하는 각부보고 및 회계보고를 비롯하여 20여 억원을 모금한 약대건축기금 현황보고가 있었다. 또한 31대 신임회장으로 이미애 동문(약학·79졸)이 선출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2년간 수고한 임원진 20여 명에게 큰 박수로 감사를 표했다.

본교 약학대학은 1945년에 우리나라 최초의 약학대학으로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 8,500여명의 졸업생들을 배출하였고 이들은 국내는 물론 전세계로 진출하여 대학, 연구기관, 병원 및 약국, 행정기관, 제약회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중추적이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