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검색 열기
통합검색
모바일 메뉴 열기

이화여자대학교

통합검색
nav bar
 
Ewha University

이화뉴스

국제개발협력연구원, 세계 소녀건강 증진을 위한 국제 학술경연대회 개최

  • 작성처
  • 등록일2017.11.29
  • 9786

국제개발협력연구원(원장 김은미)은 11월 14일(화)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개발도상국과 국내 소녀건강 증진과 해결책 모색을 위한 ‘2017 세계 소녀건강 학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본교 국제개발협력연구원이 국내 대학 최초로 세계 최대 자선재단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으로부터 연구비 지원을 받아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수행한 ‘국제 보건의료 및 개발협력을 위한 한국의 역할 확대 방안 연구(Advocacy for Korean Engagement in Global Health & Development)’와 2016년부터 수행 중인 ‘한국 글로벌 보건 전략(Korea Global Health Strategy)’ 과제의 일환으로 기획된 행사이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빌 앤 멜린다 게이츠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동북아사무소, 아시아재단(The Asia Foundation)이 후원했다.

-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2016년 6월 개최된 ‘세계 소녀건강 학생경연대회’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경연대회이다. 국제개발협력연구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개발도상국 소녀건강 증진과 해결책 모색을 위한 국제개발협력 및 국제보건의료 분야 전문가들과 국내외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는 심층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김은미 대학원장/국제개발협력연구원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학술대회는 국제사회의 무관심 속에서 위기에 처한 소녀들의 건강 문제를 살펴보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안해보는 자리”라고 설명하며 “행사를 통해 미래 세대가 소녀 건강 문제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고 젊은 학생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심봉석 의무부총장/의료원장은 “청소년 건강은 개발도상국뿐 아니라 국제 보건의료 분야에서도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며 “모성보건 증진과 소녀 건강을 증진시키는 일이야 말로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는 일”이라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경연대회에서는 서류 심사를 통과한 7개국 총 12팀이 구두 발표를 펼쳤다. 또한 국제기구, 연구기관, 시민사회단체 소속 전문가들과 함께 소녀건강 증진을 위한 창의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