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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이화여대 학생군사교육단, ‘2017년 이화무제’ 개최

  • 작성처
  • 등록일2017.11.27
  • 5587

이화여대 학생군사교육단은 11월 23일(목)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2017년 이화무제(梨花武祭)’를 개최했다.

이화무제는 지난 2016년 창설되어 1년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학군사관후보생의 자부심과 애단심을 고취하고, 나아가 학군단의 화합단결과 전통을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이화여대 학군단은 지난해 11월 이화여대와 육군학생군사학교의 학생 군사교육에 관한 협약을 통해 30명의 학군사관후보생을 선발, 정식 창설됐다.

이날 행사는 학군사관후보생들과 간부, 교직원, 내외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만찬 및 공연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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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개회식은 학군단장의 인사말로 막을 열었다. 신철호 학군단장은 “이화여대 학군사관후보생들은 국방, 외교, 안보를 갖추어 나라를 이끌어갈 주요 인재들로 거듭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군사 훈련과 함께 학업을 병행하며 치열하고 어려운 시간을 열심히 보내고 있는 후보생들을 격려했다. 김혜숙 총장은 “학업은 물론 조국 안보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야무지고 당찬 이화의 후보생들이 자랑스럽다”고 축사를 건넸다.

이어 2017년 학군단 활동영상 상영 등의 순으로 이어진 1부 행사를 마치고, 2부 공연에서는 멋진 모습으로 관객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낸 예도를 비롯해 피아노 독주, 노래, 댄스, 태권무, 중주 등 다양한 후보생 공연과 함께 찬조 공연이 이어지며 성황리에 무대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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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생 대표 박이주 씨(체육과학‧15)는 “처음 맞이하는 무제를 준비하며 군인으로서의 멋진 모습과 대학생으로서의 밝은 모습을 함께 담기 위해 노력했다”며 “간부들과 후보생들의 많은 도움으로 행사를 무사히 마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많은 이화인들이 학군단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