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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박사과정생 3명, 한국연구재단 지원 ‘2017년도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 선정

  • 작성처
  • 등록일2017.08.10
  • 13698

-본교 박사과정생 3명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7년도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에 선정되었다. 선정자는 사회복지학과 송민영 씨, 화학·나노과학전공 유아름 씨, 영상디자인전공 이혜주 씨이다.

2011년 처음 시행된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 사업은 국내 대학원에 재학 중인 박사과정생이 학비와 생활비 걱정 없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간 최대 3천만 원까지 2년 동안(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박사과정은 1년, 석박사통합과정은 3년 추가지원) 집중 지원하는 국가 핵심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사업공고는 매년 초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선발인원은 200명 내외로 학업성적, 연구계획 등을 평가하는 1단계 서면평가와 창의성과 문제해결능력, 리더십, 발표력 등을 평가하는 2단계 면접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사회복지학과 송민영 씨(지도교수 이승윤)는 ‘한국 육아휴직제도는 왜 실패하는가?: 한국 이중노동시장에서 육아휴직과 인력대체를 둘러싼 취업모와 고용주의 선택과 그 정책적 함의’를 주제로 하는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펠로우십에 선정됐다. 여성의 경력단절 해소와 일자리 질 향상에 기여하는 연구를 계속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송 씨는 “정부의 지원을 받아 공부하게 된 만큼 사회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화학·나노과학전공 유아름 씨(지도교수 이영미)는 ‘전기 방사법을 이용한 이중복합금속 및 금속산화물 나노구조체 촉매 합성과 전기화학적 분석 및 효율성 규명’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유 씨는 이영미 교수의 지도와 선배들의 경험 등이 이번 선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 사업 덕분에 다른 걱정없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디자인학부 최초로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에 선정된 이혜주 씨(지도교수 최종훈)는 ‘예술, 문화 변천에 따른  사용자 인터페이스 진화방향 연구:  심미적 감성UI의 출현 중심으로’라는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이 씨는 “이번 펠로우십 선정으로 연구에 힘을 실을 수 있게 되어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향후 증간현실 기반의 새로운 감성 유저 인터페이스 개발 및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예체능 분야의 많은 석박사생들이 펠로우십에 관심을 갖고 도전해보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