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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주한중국대사관, 본교에 중국 양서 증정

  • 작성처
  • 등록일2017.04.26
  • 6457

국제교류처(처장 박인휘)는 4월 14일(금) 서울 중국대사관에서 한·중 양국 간의 우호 증진을 위한 대사관 오픈 데이 및 도서증정식을 가졌다. ‘책 향기 속에서 우정을 가꾸다’를 모토로 한 이날 행사에서 추궈홍(邱國洪) 주한중국대사는 본교에 도서 500여권을 증정하고 우호 증진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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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증 도서는 중국 고전을 비롯해 역사·경제·문학·철학·문화 등 다양한 장르의 책으로, 중국을 공부하고 연구하거나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대사관은 시진핑 주석이 한국을 방문한 2014년 서울대학교에 도서 1만권을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1만권의 책을 국내 각 대학 도서관, 언론기관 등에 기증해왔다. 올해도 본교를 비롯해 광주시, 서울대학교 도서관, 언론사연구소 등 20여개 기관에 1만 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추궈홍 대사는 이날 행사에서 “중·한 수교 25주년을 맞아 최대 무역국 한국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기증 도서로 양국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도서를 계속 기증 하겠다”고 밝혔다.

본교에는 현재 900여명의 중국인 유학생이 수학 중이며 향후 우수한 중국유학생 유치를 포함, 주한중국대사관과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긴밀한 협조를 이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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