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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학생소식 – 약학과 김은혜 씨, 화학·나노과학전공 전리나 씨

  • 작성처
  • 등록일2016.12.09
  • 12278

약학과 김은혜 씨, ‘ICCST 2016’ Best Poster Award 수상

-약학과 석사과정 김은혜 씨(지도교수 최선)가 11월 3일(목) ~ 4일(금)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열린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mputation for Science and Technology(ICCST) 2016’에서 ‘Best Poster Award'를 수상했다.

약물설계, 전산화학, 바이오인포메틱스 등 컴퓨터를 이용한 과학기술 분야의 전세계 연구자들이 참여한 본 심포지엄에서 김은혜 씨는 ‘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 개발을 위한 TRPV1 길항제 분자모델링 연구’로, 수상자 3명 중 한 명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분자모델링 및 약물설계 국가선도연구실(NLRL) 소속의 김은혜 씨는 본 연구를 석사과정 홍선혜 씨와 함께 수행했으며 “해외 학회에서 좋은 상을 받은 것이 꿈 같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본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도약연구)과 BK21플러스(이화미래핵심약과학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화학·나노과학전공 전리나 동문, ‘2016 가을 재료연구학회’ 최우수 대학원생 연구상 은상 수상

-화학·나노과학전공 석·박사 통합과정 졸업생 전리나 동문(지도교수 김동하)이 12월 1일(목) 미국 메사츄세츠주 보스턴시 하인즈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재료 과학 분야 세계 최대의 학회인 ‘2016년 가을 재료연구학회(Materials Research Society)’에서 대학원생 연구상 은상(Graduate Student Silver-award)을 수상했다.

미국 재료연구학회는 재료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있는 학회로, 올해 6,000명 이상이 등록했다. 재료연구학회에서는 재료 과학 및 신소재공학 관련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를 수행한 전세계 대학원생 중 30명을 선정하여 연구상을 수여했다.

전리나 동문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반도체 신소재인 페로브스카이트(perovskite)를 기반으로 태양전지 및 디스플레이 소자를 제작하고 그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연구 결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태양전지에 사용되던 3차원 페로브스카이트 물질의 차원을 제어하여 유사 2차원 소재를 설계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자 안정성 향상을 유도하였고 그 근거를 이론 계산과 실험적인 방법을 통해서 증명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화학회 (Americal Chemical Society)에서 발행하는 화학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Impact Factor = 13.038)’ 1월호에 게재된 바 있다.

또한 전리나 동문과 김동하 교수, 캐나다 토론토대학의 에드워드 서전트(Edward H. Sargent) 교수 연구진과의 공동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페로브스카이트 차원 제어 공정을 디스플레이 소자에도 적용하여 에너지 전달을 효과적으로 제어함으로써 세계 최고 효율을 달성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의 결과는 ‘Perovskite Energy Funnel for Efficient Light-Emitting Diodes’라는 제목으로 영국에서 발행되는 나노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네이쳐 나노테크놀로지 (Nature Nanotechnology)’에 11월호에도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