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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김미리나·김소영·임보영 씨, ‘2016년도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최종합격

  • 작성처
  • 등록일2016.10.07
  • 11767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최종합격본교 재학생과 졸업생 3명이 ‘2016년도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에서 최종합격해 국가고시에서 이화인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자랑스러운 이화의 합격자들은 일반외교 분야의 김미리나 씨(정치외교학전공·09), 김소영 씨(영어영문학전공·11졸), 외교전문 분야의 임보영 씨(정치외교학전공·03졸)이다. 본교는 올해 작년의 3배에 해당하는 3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였으며 일반외교 및 전문외교 분야의 합격자를 고루 배출하였다. 특히, 이번 선발시험의 면접 대비 고시반 지도교수(외교원시험 분야)인 정치외교학 전공 민병원 교수의 지도로 본교 2차 합격자 전원이 최종 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  

인사혁신처는 9월 30일(금) ‘2016년도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의 최종합격자 41명을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1,058명이 응시했으며 이 중 여성 합격자는 29명(70.7%)으로 역대 최고의 여성 합격자 비율을 기록하였다. 최종합격자는 외교관 후보자 신분으로 국립외교원에 입교해 1년 동안 50주에 걸쳐 공직 소명의식과 외국어, 전문지식, 외교역량 등 정규과정을 이수하며 교육 성취도, 공직 가치, 외교업무 수행역량 등에 대한 종합평가를 거쳐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이번 선발시험에 최종합격한 김미리나 씨는 “수험기간동안 그만두고 싶을 만큼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가족, 친구들과 학교가 있었기에 그 과정을 버틸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김소영 씨는 “학부 시절 수강했던 국제법, 국제정치 수업 자료들과 고시실의 지원 덕분에 2차 준비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항상 겸손한 자세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외교전문 분야에 합격한 임보영 씨는 “국제개발협력 등의 경력을 가진 동문들에게도 꼭 도전해 보라는 용기를 주고 싶다”며 “아무런 시도도 하지 않는다면 상처도 없겠지만 성장도 없다는 말, 도전을 시작하는 동문들에게도 전하고 싶다”고 새로운 도전을 앞둔 이화인들을 격려했다. 

본교 경력개발센터는 국가고시준비반, 공기업EDU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이화인의 공직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국가고시준비반은 공직 진출을 희망하는 본교 수험생을 위해 매 해 행정/외교원시험 분야별로 사회과학대학 소속 지도교수를 배정 운영하며 여름/겨울방학 중 입실시험을 통하여 실원을 선발 및 전폭 지원한다. 고시반은 헌법 기본핵심특강, 공직적격성 평가시험(PSAT) 과목별 특강 및 전국모의고사, 2차 논술시험 대비 교수출제 모의고사, 최종면접을 위한 교수지도 모의면접 등 각 시험 차수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공직 분야의 여성 리더로 성장하고자 하는 본교생의 지속적인 동기 부여를 위해 매 해 국가고시가이드를 제작하고, 학기 중 국가고시설명회를 비롯한 합격 선배 밀착 멘토링, 공직진출특강 등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