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과 황진선 동문, ‘자랑스러운 이화경영인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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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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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경영대학(학장 김성국)은 ‘2016 자랑스러운 이화경영인상’ 수상자로 황진선 전 코웨이 전무를 선정하고 6월 13일(월) ECC 이삼봉홀에서 개최된 경영학과 홈커밍데이에서 시상했다.
황진선 동문은 1990년 본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피앤지에 입사하였으며, 2003년 영업기획이사로 승진하였다. 이후 질레트와 피앤지의 영업부문 합병을 성공적으로 이끈 것을 인정받아 2007년 영업부문 최초의 아시아 지역 글로벌 매니저로 발령 받았으며, 일본 피앤지의 브랜드 전략 및 개발 리더로 근무하였다. 2008년 제일모직을 거쳐 2013년 코웨이 최초의 여성임원으로서 코스메틱 사업본부장을 맡아 연구소, 영업, 마케팅을 총괄했다.
황진선 동문은 B2B 영업은 남자들만의 영역이라는 고정관념이 팽배하던 시절 “모두가 기피하는 영업으로 승부 하겠습니다”라는 당돌한 면접을 통해 한국피앤지(당시 서통피앤지) 영업본부에 입사한 최초의 여성영업사원이었으며, 대리점 영업담당으로 근무하며 그 능력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25년 이상을 국내와 해외의 영업현장에서 일하며 선진화된 글로벌 영업방식을 국내에 도입한 독보적인 여성 영업 전문가이다.
황 동문은 여성 불모지였던 B2B 영업 분야에 투신하여 개척한 영업전문가로 그 탁월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