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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중국 샤오미 부총재단, 본교 방문

  • 작성처
  • 등록일2015.11.30
  • 7887

중국의 글로벌 인터넷 기업 ‘샤오미’의 부총재단이 11월 27일(금) 오전 본교를 방문하여 최경희 총장과 IT 분야에서 본교와 샤오미의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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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부총재단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5 창조경제혁신박람회’ 강연을 위해 11월 25일(수)~27일(금)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였다. 이번 접견에는 샤오미의 공동 창업자 류더(劉德) 부총재와 치옌(祁燕) 부총재, 중국인재연구회 부녀인재전문위원회 상무이사 김석순 회장이 참석했고, 본교 측은 최경희 총장, 채기준 공과대학장, 최승원 법학연구소장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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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의 전자제품 부문을 총괄하는 류더 부총재는 먼저 샤오미에 대해 소개하고 “샤오미의 타깃은 젊은 19~30세이므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10년 젊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직·행정 부문을 총괄하는 치옌 부총재는 “샤오미의 전체 직원 수는 남성이 훨씬 많지만 임원·관리직은 여성 비율이 높다”며 글로벌 여성 리더를 양성하는 본교에 관심을 보였고, 내년 1월 15일에 열릴 샤오미 창립기념행사에 이화를 초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특히 2010년 이화해외거점캠퍼스 행사(Ewha in Beijing) 때 베이징에서 강연한 바 있다며 본교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김석순 회장은 “이화와 많은 중국의 주요인사들이 만남 및 교류의 기회를 갖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 총장은 “이화여대에는 IT, 디자인 등 샤오미와 교류할 분야가 많다”며 관련 분야 인턴십 및 공동 연구 등 적극적 산학협력을 제안했다. 특히 "성공한 여성 기업가인 치예 부총재와 이화 학생들간의 만남을 통해 여성 기업가로서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시면 좋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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