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검색 열기
통합검색
모바일 메뉴 열기

이화여자대학교

통합검색
nav bar
 
Ewha University

이화뉴스

경력개발센터, EWHA-WIN Next 멘토링 프로그램 실시

  • 작성처
  • 등록일2015.11.24
  • 7343

본교 경력개발센터는 11월 20일(금) 오후 7시 광화문 마이크로소프트빌딩에서 사단법인 WIN(Women in INnovation)과 공동으로 ‘이화-WIN Next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국내 및 다국적 주요기업 여성임원들의 모임인 (사)WIN은 여성리더들의 네트워크 및 역량을 강화하여 기업과 동반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단체로서, 국내 유일한 ‘여성 리더를 키우는 여성 리더들의 모임’이다. 이번 멘토링은 여성임원 이전의 차·부장급 모임인 ‘차세대 WIN’이라는 의미의 ‘WIN Next’ 회원을 주축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는 현재 취업을 준비 중인 3~4학년 및 진로를 고민하는 1~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WIN선배와 멘토-멘티로 연결하여 여대생의 취업 및 진로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LG전자, 교보생명, 네이버, 듀폰, 삼성SDI, 한국피자헛의 차·부장급 인사 8명이 멘토로 나섰으며, 본교 1~4학년 재학생 48명이 멘티로 참가하였다.

WIN멘토링1

먼저 강민아 경력개발센터장이 환영사를 통해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여성리더들이 우리 학생들과 함께 하는 귀중한 시간이니만큼 많이 배우고 가져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참석자들을 반겼다. 이어 설금희 (사)WIN 사무총장이 인사말을 통해 “멘토링에서 중요한 것은 멘티의 역할이다. 오늘 참여한 학생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질문하고 소통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8명의 멘토가 소개되고, 멘티들이 멘토들에게 궁금한 점을 묻는 패널토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여성리더로서 가장 중요한 자질과 여성리더가 되기 위해 필요한 노력이 무엇인지 질문하였고, 이에 설 사무총장은 ‘전문성, 자존감, 포기하지 않는 자세’를 꼽았다. 그 외에 이력서 및 포트폴리오 작성법, 신입사원이 갖춰야 할 태도, 회사생활을 잘하는 노하우,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는 방법 등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패널토의 후에는 그룹별 멘토링이 진행되어 학생 개개인별 관심있는 직무에 종사하는 멘토와 심층적인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멘티 최하은 씨(통계학 14학번)는 “각 분야의 여성리더 선배들을 만날 수 있어 정말 감사했고, 생생한 경험담에 기반한 멘토들의 답변을 들을 수 있어 의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멘토 김지현 씨(삼성SDI, 본교 중문 94학번)는 “학생들 모두 열정적으로 참여해서 하나라도 더 전달하고 답변해주고 싶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WIN멘토링2

이번 행사는 ‘이화-WIN Next 멘토링’ 프로그램의 첫번째 만남으로 kick-off(시작) 미팅 겸 1차 멘토링의 자리였다. 11월~내년 1월 사이 그룹별 멘토링이 추가 진행되며, 내년 1월 중순 전체 wrap-up(최종정리) 미팅 겸 발표회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