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소식 - 송혜경·심기남 교수, 김영석 교수
- 작성처
- 등록일2015.10.28
- 12570
이화의료원 송혜경·심기남 교수팀, 국제학술대회 우수구연상 수상
이화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 교수) 송혜경(이대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 사진 오른쪽), 심기남(위·대장센터) 교수팀이 최근 개최된 국제소화내시경학회(International Digestive Endoscopy Network)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건강한 한국인에서 역류성 식도염의 추이: 단일기관의 4년간의 경험’이라는 주제의 연구결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혜경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꾸준히 증가하던 역류성 식도염 환자가 최근 4년간 크게 증가하지 않았고, 역류성 식도염이 과도한 음주와 복부 비만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송 교수는 추후 역류성 식도염을 일으키는 생활습관과 비만과의 관계에 대해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본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송혜경 교수는 위장관 내시경 전문가로 서울아산병원 전임의와 건강증진센터 임상조교수를 거쳐 이대목동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환자 진료뿐만 아니라 위장관 질환 연구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법학과 김영석 교수, 런던협약·런던의정서 준수평가위원회 수석부의장 연임
본교 김영석 교수(법학전문대학원 법학과)가 런던협약·의정서 준수평가위원회 수석부의장에 연임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0월 18일(일) 본교 김영석 교수의 수석부의장 연임 소식을 밝혔다.런던협약은 폐기물 해양 투기를 금지해 해양오염을 막기 위한 국제협약으로, 협약 이행 의무를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1996년 런던의정서를 채택했다.
김영석 교수는 지난 2012년 10월부터 준수평가위원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위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폐기물 해양투기 방지에 관한 국제협약인 런던협약(87개 회원국)과 런던의정서(45개 회원국)의 합동당사국 총회에서 준수평가위원회 수석부의장으로 연임돼 해양환경을 다루는 국제기구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준수평가위원회 부의장은 수석부의장 1명과 차석부의장 1명으로 구분해 매년 합동당사국 총회에서 선출한다. 합동당사국 총회 부의장은 최대 4년까지, 준수평가위원회 위원은 부의장직을 포함해 최대 3년까지 연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