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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이화·한경 ACE 아카데미 제 1기 입학식 및 총장 초청 만찬 개최

  • 작성처
  • 등록일2015.09.03
  • 10102

본교 역사상 처음으로 남녀 경영인이 함께 참가하는 최고위과정인 ACE 아카데미(Advanced Creative Executive Academy·최고위 창조경영과정)가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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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일(화)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본교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추진하는 ACE 아카데미 제 1기 입학식이 열렸다. ACE 아카데미 1기 수강생은 52명으로 국내 각 산업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의 최고경영자와 고위 임원이다.

입학식은 채기준 공과대학장의 사회로 박민권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의 축사, 한국경제 김기웅 사장과 본교 최경희 총장의 환영사, 본교 박미자·신지화 교수(성악전공)의 축가 및 최경실 과정장 (디자인대학원장)의 과정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최경희 총장은 환영사에서 “세계 여성 교육의 중심이라고 자부하는 이화여대가 자유시장경제의 수호자 역할을 하는 한국경제신문과 함께 새로운 도전과 혁신의 기치를 창출하게 됐다”며 “문화예술과 감성 서비스 산업시대로 변화하는 이시기에 기업의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교육과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민권 제 1차관은 “창조경제시대를 이끌어갈 ACE 아카데미 수강생 여러분을 맘껏 응원하겠다”고 약속했으며, 김기웅 사장은 “각 분야 최고 교수진과 내로라하는 실력을 갖춘 1시 수강생의 네트워킹을 통해 기업 경영에 필요한 값진 아이디어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ACE 아카데미의 출범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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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8일(화) 첫 강의를 시작으로 12월 1일(화)까지 진행될 ACE 아카데미는 이화의 강점인 문화예술적 감수성과 창조경영을 접목해 21세기 문화와 감성사회에 부응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기업 경영에 필요한 창조적이고 유연한 감성과 아이디어를 수강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ACE 아카데미의 교수진은 인문학, 문화, 디자인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다. 철학자 김용옥 한신대 석좌교수는 현대 한국사회에서 중국이 갖는 의미에 대해 강의하며, 금융권 대표적인 혁신기업인 현대카드의 정태영 부회장은 ‘디자인 혁신과 리더십’을 주제로 현대카드의 성공비결을 소개한다.

이 밖에 금난새 한경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장, 소프트웨어 전문가인 고건 이화여대 석좌교수, 권영걸 ㈜한샘 사장,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등이 강사로 나서 수강생들에게 기업문화 혁신에 필요한 영감과 미래에 대한 혜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입학식 후에는 제 1기 수강생들을 위한 총장 초청 만찬이 총장 공관에서 열렸다. 최 총장은 국내 각 산업분야를 대표하는 수강생들의 교류를 독려하며, 20만 8000명에 달하는 이화여대 동문 네트워크와의 연계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