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 ‘내가 만드는 이화’ 시상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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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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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 ‘내가 만드는 이화’의 시상식이 지난 6월 3일(수) 오후 3시30분 본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기획처 홍보팀은 지난 3월 30일(월)부터 5월 6일(수)까지 본교 학부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이화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이화의 브랜드 파워를 극대화하기 위한 ‘홍보 콘텐츠’를 공모했다.
재학생의 학교 홍보 참여로 ‘이부심’을 제고하고, 학생-학교 간의 소통을 확대하며, 재학생과 예비이화인 눈높이에 맞는 홍보 아이디어를 수집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는 많은 재학생들이 참가해 이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뽐냈다.
공모전은 ‘기획안(PPT), 광고 포스터, 캐치 프레이즈, UCC, 웹툰’ 등 5가지 참여 분야로 이뤄졌으며, ‘준비도·아이디어 독창성·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을 선정했다. 강윤희 입학처부처장, 박지연 기획처부처장, 유성진 기획처부처장,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 전공 최지향 교수가 심사를 진행했다.
최우수상에는 윤채령씨(철학·14)의 ‘
우수상에는 기획안 ‘고 3때는 왜 몰랐을까?’의 이미소씨(경영·15), 기획안 ‘Well Done, Ewha Welcome Center’의 최효진씨(대학원 미술사학과 ·15), UCC ‘See, Ewha’의 박경빈씨(언론정보·12)와 김슬기씨(사학·13) 팀이 선정됐다. 장려상 수상자는 박채연씨(서양화·12), 정지현씨(기독·11), 강예슬씨(국문·14), 이수민씨(화학신소재·15) 및 김한나·왕지민씨(국문·13)와 김민경씨(서양화·13) 팀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윤채령씨는 “학교 홍보 자료는 고화질이라는 정형을 깨뜨려 보고 싶어 픽셀아트로 작업했다”며 “공모전 개최를 늦게 알게 되어 준비기간이 짧았는데도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우수상을 받은 최효진씨는 “이화웰컴센터에서 조교로 일하며 느낀 바를 바탕으로 개선점을 제안했는데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제안이 공모전 제출로 끝나지 않고 현실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을 진행한 박선기 기획처장은 “재학생들의 말랑말랑한 아이디어를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할테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상작들은 이화여자대학교 유트브(http://www.youtube.com/ewhauniv) 와 이화여자대학교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roups/groupsatewha/)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