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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2015 PEER(이화직장인클럽) 신년모임’ 개최

  • 작성처
  • 등록일2015.02.26
  • 14468

경력개발센터는 이화인의 커리어 개발을 위한 나눔 커뮤니티인 ‘2015 PEER(이화직장인클럽, Powerful Ewha Employment Relationships) 신년모임’을 2월 25일(수) 오후 7시 ECC 이삼봉홀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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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나라, EWAH-PEER DNA, Vision Sharing’이라는 이름의 이번 신년모임에는 최경희 총장과 송명주 삼성전자 상무, 임정아 JTBC CP, 김민정 골드만 삭스 상무, 박경희 삼성증권 상무, 왕유정 HSBC은행 이사, 최고은 하이네켄 이사, 이경희 오라클 전무, 신희주 글과생각 대표, 설금희 WIN 사무총장 등 이화 동문 150여명이 참석했다.

송상은 한국경제TV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모임은 양명수 교목실장의 기도와 최경희 총장의 환영사, 강민아 경력개발센터 원장의 ‘PEER 로드맵 소개와 비전 나눔’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최경희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후배들은 선배들이 나아간 길을 본받아 따라가길 원한다”며 “자랑스러운 이화의 동문들이 후배들에게 정서적·실질적 도움을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모임을 통해 동문들이 이화의 대학원에 진학해 재교육을 받고 후배들을 도와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찾고 싶은 모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니 동문들도 함께 발전하는 이화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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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아 경력개발센터 원장은 “오늘 행사는 이화의 동문과 재학생들이 이화의 비전과 이화DNA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이화의 울타리안에서 한껏 피어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에 관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Vision Sharing’ 시간에는 ‘세계 최고를 향한 혁신 이화’라는 비전을 나누고, 이화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학교평판도 제고, 취업률 향상 등을 위한 동문 참여를 당부했다.

‘EWHA–PEER DNA’ 순서를 통해서는 자신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동문 2인이 강연을 진행했다. ‘EWHA-PEER DNA’의 연사로는 송명주 삼성전자 상무(생물교육과·92년졸)와 임정아 JTBC CP(신문방송·94년졸)이 나서 각각 ‘Dream’ 메시지와 ‘Achievement’ 메시지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photo먼저 ‘Dream’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송명주 상무는 “139명의 삼성입사 동기 중 26명이 현직에 남아 임원으로 일하고 있다”며 “사회인·엄마·자녀·부인으로서 삼성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OPC(Ownership Passion Consistency)”라고 조언했다. 주인의식을 갖고 열정적으로 꾸준하게 일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다.

photo이어 JTBC의 인기프로그램 ‘비정상회담’과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의 임정아 CP가 ‘Achievement’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강연을 진행했다. 임정아 CP는 “새로운 것을 스스로 만들어야 하는 직업에서 새로운 길로 가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용기”라며 “용기는 창의의 다른 말이자 나를 믿는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또, “새롭지 않으면 성공의 확률이 줄어들고 두려움을 없애면 할 수 있는 즐거운 일이 많아진다”며 “좋아한다면 용기를 내자”고 힘주어 말했다.

이 날의 모임을 축하를 위해 본교의 첼로 오케스트라인 이화첼리가 아름다운 연주를 선사해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는 ‘Best 선배상’을 시상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Best 선배상’은 한 해동안 PEER발전과 네트워크 활동, 재학생 교육에 힘쓴 동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는 현대자동차 과장 김은미 동문이 선정됐다.

경력개발센터가 지난 2010년 설립한 PEER는 현재 각 기업의 임원급에서 사원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이화 동문 1,600여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매년 신년모임을 비롯해 지역별·직종별 소모임과 재학생 멘토링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작된 ‘온라인 멘토링 시스템’은 선배와의 대화 등을 통해 취업 및 면접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