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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통역번역대학원 제 1회 홈커밍데이 행사 개최

  • 작성처
  • 등록일2014.12.30
  • 14269

본교 통역번역대학원이 지난 12월 18일(목) 국제교육관 LG컨번션홀에서 제 1회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통역번역대학원이 1997년 설립된 이래 처음으로 동문회와 학교가 함께 주최한 동문의 밤이었다.

통역번역대학원의 제 1회 홈커밍데이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본교 최경희 총장, 김혜림 통역번역대학원장, 통역학과 염혜희 교수, 번역학과 이창희 교수, 이경진 동문회장을 비롯한 동문 150여명이 참석해 지난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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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최경희 총장은 축사에서 “여성전문인력의 활동이 유난히 돋보이는 통역, 번역 부문에서 이화가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며, 앞으로 이화의 통역번역대학원이 다문화커뮤니케이션 (cross-cultural communication)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주역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의 발전과 도약을 위한 준비노력을 아끼지 않고 모두의 지혜와 땀을 합쳐 실무, 연구 및 교육의 최고를 향해 열심히 노력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이경진 동창회장이 “동문의 밤 행사가 진행될 수 있게 추진해 주신 원장님, 임원진들, 그리고 적극적인 협조와 도움을 준 행정실 및 학교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감사의 말과 “오늘이 여러분 모두에게 기억에 남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혜림 원장도 축사에서 “동문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최고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제 몫을 다했기 때문에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의 위상을 높일 수 있었다”며 “통역번역대학원의 사제관계는 부모자식 관계같이 나를 비우고 상대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려는 사랑의 공동체”임을 강조했다.

1부 행사는 김재민 부회장의 동문회 활동 보고와 박소정 회계담당의 회계보고, 차기임원 소개로 마무리됐다. 2부 ‘2014 동문회의 밤’ 행사에는 행사의 드레스코드이자 통역번역대학원의 로고색인 ‘바이올렛’ 색상의 옷을 차려입은 동문들이 바자회, 경매, 레크리에이션, 동문 공연, 동문 영상플레이 등의 행사에 참여해 친목을 다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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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통역번역대학원은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전문통역사와 원활한 국제교류의 에이전트가 될 전문번역사를 양성하기 위해 1997년 특수대학원으로 설립됐다. 2000년 3월 현재의 전문대학원인 통역번역대학원으로 승격됐으며, 설립 이래 현재까지 석사과정 졸업생 총 1,039명과 박사과정 졸업생 총 10명을 배출하면서 대한민국 통번역 전문가와 연구자 양성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다.

또, 실무와 연구를 아우르는 최고의 교수진과 국제회의 통역협회의 규정에 맞는 첨단 시설을 구비하여 탁월한 실무 능력과 교육 및 연구능력을 겸비한 최고의 인력을 배출하기 위한 최상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