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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이화인의 A+를 응원하다

  • 작성처
  • 등록일2014.06.17
  • 17897

기말고사 기간을 맞이해 시험 준비로 분주한 이화인들을 위한 응원이 이어졌다.

김선욱 총장은 6월 16일(월) 중앙도서관과 ECC 열람실을 방문해 재학생들과 만나 학업을 격려했다.

이 날 학생들에게는 간식과 함께 김 총장의 메세지 카드도 전달했다. 김 총장은 카드를 통해 “열람실을 가득 채운 여러분은 이화의 자랑이며 미래”라며, “이번 학기 학업에도 큰 성취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화는 언제나 여러분을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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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장은 취임 이래 기말고사 때 마다 공부하는 재학생들을 찾아가고 있다. ‘총장님의 깜짝 열람실 방문’으로 화제가 된 이후 학기를 거듭할 수록 "총장님의 방문을 기다린다"는 재학생들이 있는가 하면, '총장님의 간식'이라며 개인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는 경우도 많아졌다. 이 날 방문 중에는 학생들이 꽃을 준비해 ‘깜짝 이벤트’로 화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함지윤씨(경영학전공·12학번)는 “총장님께서 열람실 오시는 때를 매번 놓쳐서 아쉬웠는데 이번 학기에는 간식도 받고 총장님도 만났다”며, “엄마총장님이라는 별명처럼 따뜻한 내용이 담긴 카드와 맛있는 간식을 받으니 힘이 났고, 이번 학기를 좋은 기분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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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장은 기말고사 열람실 방문 외에도 매년 성탄절 전야에는 교내 고시실을 직접 찾아가 공부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또한 ‘이 시대 리더와의 만남’ 강연, 학기 초 채플 말씀 시간을 비롯 신임 학생회 임원 당선자와의 만남 등을 통해 다양한 소통 채널을 마련해 학교의 비전을 공유하고, 학생들과 소통하며 공감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다음날인 6월 17일(화) 오후 3시에는 시험을 준비하는 이화인을 위한 ‘A+ 응원 간식’ 행사가 학생문화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선착순 1,000여 명에게 간식을 나눠주는 행사로 매년 행사 시작전 부터 긴 줄이 늘어서는 진풍경을 연출할 만큼 학생들 사이에 호응이 높다. ‘A+ 간식’은 학생처 학생지원팀에서 2006년 시작한 이래 매년 정성껏 준비하여 시험 공부에 지친 이화인을 든든히 채워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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