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자 교수,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초대원장 선임
- 작성처
- 등록일2013.08.12
- 16953
간호학부 이광자 교수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초대원장에 선임됐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사행산업 또는 불법사행산업으로 인한 중독 및 도박문제와 관련한 사업과 활동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으로 개정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 제14조에 의해 설립됐다.
이광자 교수는 임원선임절차를 거쳐 상임이사로서 초대원장에 선임됐으며, 8월 28일(수) 센터 출범식과 함께 공식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이교수는 1976년 본교 부임 이래 정신간호학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와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한국 최초의 자살위기 전화상담기관인 '생명의 전화' 활동을 시작으로, 한국자살예방협회 창립에 참여하고, 자살예방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며 자살 관련 연구와 강의·자문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이교수는 "'도박 문제없는 건강한 여가문화와 사회를 구현한다'는 목표 하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 지역 센터를 통한 전국적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안전망으로써 중독 예방·치유·재활 시스템 체계를 마련해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