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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학생 수상 - 윤다솜, 홍수현, 박혜정, 원종희씨

  • 작성처
  • 등록일2010.11.15
  • 15150
윤다솜·홍수현씨 ‘대학(원)생 금융법 논문 공모전’ 우수상 수상

법학전문대학원 윤다솜, 홍수현씨의 논문 ‘KIKO 계약의 사법적 해석과 입법정책적 규율의 검토’가 한국금융연수원과 은행법학회가 주관하는 ‘제2회 대학(원)생 금융법 논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본교팀은 논문을 통해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해 환위험을 회피(hedge)하기 위하여 키코 계약에 가입한 중소기업과 은행 사이에 발생한 법적 분쟁 사례를 분석하고, 사후적 분쟁해결 방식 외에 금융당국의 예방적 조치가 필요성을 제기했다. 자본시장법상 도입된 사전심의제와 금융투자협회의 모범규준 등이 예방적 조치로서 실효성이 있는지를 검토했다.

윤다솜씨는 금융법 논문 공모전에서 수상할 수 있었던 비결을 “평소 바쁜 생활 속에서도 법률가가 사회 현상 전반에 대해 고민하고 나름의 해결방법을 제시하고자 해야 한다는 것을 학교생활에서 배웠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11월 12일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열렸으며,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70만원이 수여됐다.


박혜정씨 `2010 입법 및 정책 제안대회' 우수상 수상

본교 법학과 박혜정씨(08)가 11월 10일, 국회입법조사처와 파이낸셜뉴스가 공동주최한 ‘2010 입법 및 정책 제안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입법 및 정책 자료로 활용될 수 있는 생활현장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개발·발굴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박씨는 기기 사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사용자환경을 시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핵심 기술인 ‘화상디자인’의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미국 상표법상의 ‘트레이드 드레스’ 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트레이드 드레스’란 자신의 상품을 식별할 수 있고 상품의 출처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제품의 고유한 이미지의 모든 측면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렇게 화상디자인을 보호함으로써 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음을 주장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원종희씨 `2010 더 게임스 게임평론' 가작 당선

10월 21일, 본교 국어국문학과 원종희씨(07)의 게임평론 `새롭고 오래된 노래를 불러라'이 `2010 더 게임스 게임평론' 가작에 선정됐다.

원씨의 평론 '새롭고 오래된 노래를 불러라'는 성공적인 스토리텔링을 이룬 PC게임 영웅전설6을 조셉 캠벨의 '분리-입문-회귀' 패턴을 대비해 분석함으로써 원천 소스의 체계적인 활용 방법론에 있어 하나의 전형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원씨는 “‘디지털스토리텔링의 이해’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제출한 작품이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지만, 가작인만큼 아쉬움도 남는다”며 앞으로 더 나은 평론작품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씨는 이번 수상으로 상금 250만원과 함께 앞으로 게임평론가로 적극 활동할 수 있도록 ‘더 게임스’ 지면 기고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2010 더 게임스 게임평론'은 게임비평의 전형을 마련하고 차세대 게임평론가를 배출하기 위해 제정되어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올해에는 총 30여 편이 접수, 이중 4편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