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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언론정보학과·물리학과 재학생팀 수상 소식

  • 작성처
  • 등록일2010.11.09
  • 16751
언론정보학과 재학생팀, 건강관리협회 ‘비만예방 UCC' 최우수상 수상

본교 언론정보학과 09학번 재학생팀(장수빈·김보경·안신혜)이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주최한 ‘2010 비만예방 UCC공모전’에서 일반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본교팀의 작품 ‘누구나 비만은 있다’는 '비만'을 신선하고 독창적인 시각으로 볼 수 있도록 ‘마른 비만’과 ‘건강’이라는 컨셉으로 제작했다. 마른 비만 해소를 위한 경쾌한 운동과 유머러스한 개사곡이 설득력과 함께 활용가능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보경씨는 학교 안 잔디동산에서 코믹한 컨셉의 체조장면을 찍을 때 중국인 관광객이 중국어로 "헌 피아오량(이쁘다)“이라고 외쳐주기도 했다며, 부끄러웠지만 열심히 연습한 보람이 있어 더욱 뿌듯하다고 말했다.

장수민씨는 “공모전의 본질을 파악하고 자기 스스로 참여하는 목적, 작품 자체의 제작의도를 충분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데에 일의 경중을 따지기보다 최선을 다하면 후회 없는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우승 비결을 밝혔다.



본교 물리학과 재학생팀 ‘한국 물리학회 가을학술논문발표회’ 학부생 부분 최우수상 수상

본교 물리학과 재학생팀(오민지·이은정·장지현·조윤애·채민정)이 10월 21~22일에 열린 ‘2010 한국 물리학회 가을학술논문발표회’에서 학부생 작품 부분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물리학과 07학번으로 구성된 본교팀은 ‘고급물리실험’ 수업을 통해 대학 및 중고등학교 수업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우주선검출장치 개발을 목표로 지난 1학기 동안 연구를 수행해왔다. ‘우주선(Cosmic ray)’이란 우주공간에서부터 지상으로 항상 쏟아지고 있지만, 전문적인 실험기기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는 광선이다.

본교팀은 간단한 ‘우주선’ 검출기 및 신호처리 장치의 제작과 더불어 데이터 분석을 포함해 학생들에게 우주선 실험의 일반적인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틀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일찍이 천체물리학에 호기심과 관심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발표회에는 전국 대학교의 약 50개팀이 참가해 그 동안 수행한 연구과제를 포스터 발표하고 제작한 작품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