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검색 열기
통합검색
모바일 메뉴 열기

이화여자대학교

통합검색
nav bar
 
Ewha University

이화뉴스

학생수상소식 - 최유정, 신현경, 강지현, 이민애씨

  • 작성처
  • 등록일2010.10.18
  • 21049
법학과 최유정·신현경 씨, 제2회 국제인도법 모의재판대회 우승

본교 법학과 재학생팀[최유정(06), 신현경(08)]이 10월 9일 경희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열린 ‘제2회 국제인도법 모의재판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최우수변론서상을 수상했다.

‘인도법’이란 무력갈등 상황에서의 인권을 보호하는 법으로, 국제인도법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쟁을 지휘한 총사령관에 대한 모의재판의 형식으로 열렸다.

최유정씨는 “지도교수님이 추천해주신 책들로 검사측 뿐 아니라 변호측의 변론까지 다양한 논리를 준비한 것이 도움이 됐다”며 “법대의 지원으로 일리노이 주립대 로스쿨로 1년간 교환학생을 다녀온 경험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최우수 변론인(the Best Mooter)으로 선정되기도 한 신현경씨는 “본교 국제인도법센터에서 여름방학 내내 준비한 프로젝트가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3월에 개최되는 국제대회에서도 한국과 이화를 대표해서 좋은 결과 가져오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및 경희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 수상함으로써, 본교팀은 내년 3월 홍콩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국제인도법 모의재판 경연대회’에 한국대표팀으로 출전하게 됐다.


소비자학전공 강지현씨, 씨티-한국금융연구원 대학(원)생 우수 금융 논문 공모전 수상

일반대학원 소비자학전공 석사과정 강지현씨의 논문 ‘어린이 소비자의 돈에 대한 가치관 및 금융지식이 용돈소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이 한국씨티은행과 한국금융연구원이 실시한 우수 금융논문 공모전에서 우수논문에 선정됐다.

논문을 통해 강씨는 금융지식의 습득보다 돈에 대한 가치관이 어린이의 용돈소비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분석했다. 강씨는 “2008년 여름방학 때 연구설계부터 시작해 지도교수와 심사위원들의 조언을 통해 수상하기까지 2년 만에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국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24편이 응모했으며, 이중 20편의 대학원생 논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0월 4일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렸으며, 수상자에게는 250만원의 장학금과 함께 금융포럼 참가 및 금융산업 종사자들과의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 자격이 주어졌다.


이민애씨, ‘제 12회 동경 나가노 콩쿠르’ 최고 무용수상(센터필드 상) 수상

본교 무용과 이민애(09)씨가 9월 19일 일본에서 열린 ‘제12회 동경 나가노 콩쿠르’에서 심사위원이 뽑은 최고 무용수에게 수상하는 센터필드상을 수상했다.

총 1400명이 참가한 ‘제12회 동경 나가노 콩쿠르’에서 이민애씨는 창작무용부문(시니어)에서 작품 ‘그리움을 그리다’로 풍부한 표현성을 선보여 심사위원으로부터 좋은 평을 받았다. 이씨는 2007년 한국무용협회콩쿠르 특상, 2008년 동아콩쿠르 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 국제콩쿠르 수상을 통해 한국창작무용의 국제화를 이끌어 갈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이씨는 “국제대회를 통해서 한국무용이 크게 주목받고 있음을 몸소 느꼈다”며 “한국무용이 지닌 예술적 가치와 고유한 멋을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