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구약학자 크리스토퍼 레빈 교수, 본교에서 구약학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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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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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학과와 신학대학원, 여성신학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특강에서 레빈 교수는 시편을 통해 고대 이스라엘의 자연·정치·경제 상황을 분석하고, 이러한 제반 상황이 초기 이스라엘 종교관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강의했다.
세계구약성서학회장이기도 한 그는 작년 11월 출간한 '구약성서 해석학'을 통해 구약성서는 단번에 기술된 것이 아니라 시대를 통해 끊임없이 첨삭되면서 완성된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그는 본교를 비롯해 연세대·한신대·협성대 등에서 총 10차례에 걸쳐 구약학 강의를 진행했으며, "구약 안에는 신학적 메시지가 다양하게 들어 있다”면서 “이를 그 시대 사람들의 생활상과 시각과 염원을 감안하며 지금 시대에 맞게 재해석하며 대화하듯이 읽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강 후 본교 관계자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