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이화글빛문학상에 권혜린씨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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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0.05.18
- 12569
제5회 이화글빛문학상 시상식이 5월 17일(월) 본관에서 열렸다. 당선작은 국문학전공 권혜린씨(2010년졸)의 ‘불가사리 전선’.
이 소설은 불가사리 섬에 떨어진 취업준비생과 안면장애를 겪게 된 기상 캐스터가 개인들 간의 소통의 부재를 다시 연결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로 “뚜렷한 주제의식과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문장이 어우러져 점차 사라져 가는 인간 간의 유대와 환경 문제, 장애인 복지, 청년 취업준비생의 아픔 등의 문제들을 ‘인간적인’ 따뜻한 마음으로 극복하려는 꿈과 의지를 건강하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았다.
현재 임용고사를 준비하고 있다는 권혜린씨는 “졸업을 하고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시작에 큰 격려를 받아 기쁘다”며, “국어 선생님이 되어서도 많이 공부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아 계속해서 좋은 작품을 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화글빛문학상은 이화 창립 12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젊은 세대의 글쓰기 문화를 장려하고, 미래의 소설가를 꿈꾸는 이화인들을 격려하고자 제정됐다. 당선자에게는 500만원의 고료가 지급되며, 당선작은 단행본으로 출간되는 등 기성 문단으로의 통로 역할을 하는 문학상이다. 본교 학부 재학생(2월 졸업자 포함)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모집분야는 경·장편소설이다.
현재 임용고사를 준비하고 있다는 권혜린씨는 “졸업을 하고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시작에 큰 격려를 받아 기쁘다”며, “국어 선생님이 되어서도 많이 공부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아 계속해서 좋은 작품을 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화글빛문학상은 이화 창립 12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젊은 세대의 글쓰기 문화를 장려하고, 미래의 소설가를 꿈꾸는 이화인들을 격려하고자 제정됐다. 당선자에게는 500만원의 고료가 지급되며, 당선작은 단행본으로 출간되는 등 기성 문단으로의 통로 역할을 하는 문학상이다. 본교 학부 재학생(2월 졸업자 포함)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모집분야는 경·장편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