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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파주 캠퍼스 조성 후원의 밤' 행사 통해 약 50억원 모금

  • 작성처
  • 등록일2010.05.12
  • 15674
이화파주캠퍼스 조성 모금행사에 동문들의 후원 이어져

이화파주캠퍼스의 비전을 알리고 발전기금을 모금하고자 마련된 ‘파주 캠퍼스 조성 후원의 밤’ 이 4월 22일(목·오후6시30분) ECC 이삼봉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배용 총장, 김순영 총동창회장, 미국 노동부 차관보를 역임한 전신애 동문(영문·65년졸), 신창재 교보생명보험 회장, 신한금융지주회사 신상훈 사장 등을 비롯해 200여 명의 동문 및 기업CEO와 외부주요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화파주캠퍼스는 이니셔티브 이화의 비전 아래 최적의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21세기를 열어가는 세계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본교가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화파주캠퍼스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글로벌 리더십·인성교육·외국어 집중교육, 평생교육시설과 IT·CT·BT·NT·ET 등 5T 분야의 ‘글로벌 R&D센터’가 들어서는 교육·연구 복합단지로 구축된다. 또한 세계 평화와 통일 연구의 글로벌 센터로서 기능을 수행할 ‘평화의 캠퍼스’로 조성할 예정이다. 특정 단과대학이 옮겨가는 분교나 독립적인 제2캠퍼스를 구축하는 타대와 달리 재학생들은 신촌캠퍼스에서 학업을 수행하고, 파주캠퍼스는 교육·연구 복합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배용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이화는 '세계 100대 대학으로의 진입,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대학'이라는 확고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며, "파주캠퍼스는 세계인들이 모이는 글로벌 캠퍼스이자 인류의 새로운 화합의 역사를 일구어갈 평화의 캠퍼스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파주 캠퍼스의 적극적인 지지자로서 북미주 동창 모임에서 ‘만불 릴레이 캠페인’을 제안하고 이끌어온 전신애 동문은 “이화가 파주캠퍼스를 조성하려는 이 시점은 개인으로 보자면 인생의 ‘결정적인 순간’(defining moment)에 해당한다”며 "파주캠퍼스야말로 세계 여성들이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갖고 모이는 곳, 세계 여성 지도자들이 모이는 곳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파주 출판단지에 둥지를 튼 조상호 나남 출판사 사장도 교육·연구단지로는 역사적으로 문화적으로 지형적으로 환경적으로 최적의 공간이라고 역설하면서 이화대학의 파주캠퍼스 조성 후원에 적극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만찬 후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이화 챔버콰이어’의 합창과 정윤보 교수(건반악기전공), 최한원 교수(관현악전공), 이경진 음대동창회장의 피아노트리오 공연과 김상곤·박미자 교수(성악전공)의 감동적인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약 50억원의 기금이 모금됐으며, 본교는 이화파주캠퍼스 건립에 소요되는 비용을 확보하기 위해 앞으로도 기금마련음악회 등 다양한 기금모금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화 파주캠퍼스 관련 동영상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