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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학교 공식 온라인 뉴스레터 ‘The Ewha’ 발간

  • 작성처
  • 등록일2010.04.12
  • 18520

명사가 이화에게·이화X-파일 등 읽을거리 풍성

본교 첫 온라인 공식 뉴스레터 ‘더 이화(The Ewha)’가 12일 공식 발간됐다.
월간 ‘더 이화’는 이화의 대내외 소통을 목표로 한 첫 정기메일로 교직원, 재학생, 동문 외에도 정부 및 교육·입시관련 관계자, 기업체 인사담당자 등에게 발송된다.

일방향성 학교홍보를 넘어 외부와의 가치공유를 지향하는 ‘더 이화’는 달마다 테마를 정해 기사를 엮어가는 것이 특징. 창간호에서는 첫 번째(1st), 시작(始作)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처음’이라는 테마를 다양한 인물을 통해 조명했다. 포스코 첫 여성임원 오인경 상무(교육심리학․83년 졸), 사회 각계의 이화 출신 ‘여성1호’들, 2010년 이화 신임 교직원과 10학번 새내기들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2월 포스코 42년사에서 첫 여성임원이 된 오인경 상무는 테마인터뷰를 통해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의미에서의 지구력,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통섭능력, 부드러운 소통능력이 필수적”이라며 “10년 뒤 포스코에선 여성임원 발탁이 평범한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사회학․76년 졸)은 ‘명사가 이화에게’ 칼럼을 통해 “우리가 제대로 속맛이 나는 김치를 만나기까지는 많은 제작 단계와 발효과정을 필요로 한다”며 “The Ewha가 세월의 속내를 느낄 수 있는 묵은지와 같은 존재로서 단순한 기관 소식지를 넘어 세상과 이화를 잇는 다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창간호에는 이외에도 조선 최초의 여의사 박에스더의 생애(한국 속의 이화), ‘이대 다니는 남자’ 이야기(이화 X-파일), 봄날 이화교정 스케치(포토뉴스), 아임화인땡큐(웹툰) 등 읽을거리가 풍성하다.

The Ewha 창간호를 받아 본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허미숙 판사(법학과, 03년 졸)는 “‘이대 다니는 남자’가 79명이나 된다니 신기하고 놀랍다”며 “The Ewha를 통해 모교의 발전된 모습을 볼 수 있어 뿌듯한 한편, 이화동문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즐겁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이라 주변에 많이 추천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배용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은 “새 봄의 싱그러움과 이화의 희망을 The Ewha의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창간호의 주제를 ‘처음’으로 잡았다”며 “언제나 처음처럼, 날마다 새로우며 깊어지고 넓어지는 The Ewha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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