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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정문 아트월 도벽 제막식

  • 작성처
  • 등록일2010.04.05
  • 16455
봄꽃들이 잇따라 꽃망울을 터뜨리는 가운데 이화의 정문 벽에도 배꽃이 함박 피어났다. 4월 5일(월·오전11시) 정문 아트월 도벽(陶壁) 제막식에서 배꽃 모양의 새 아트월이 공개된 것.

이화의 상징인 배꽃을 백자 기법으로 형상화한 아트월은 작년 4월 대강당 옆에 핀 실제 배꽃을 모티브로 제작되어 1년 만에 정문에 설치됐다.


오른쪽 사진(뒷줄 왼쪽부터) 유제욱 노조위원장, 김순영 총동창회장, 이배용 총장, 윤후정 이사장,
강석영 조형예술대학장, 손운산 교목실장, 도예과 박사과정 학생 및 대학원생들

제막식에 참석한 윤후정 이화학당 이사장은 “배꽃처럼 아름답고 싱그러운 열매를 많이 맺으라는 뜻으로 고종황제가 스크랜튼 선생님에게 하사하신 이름이 이화”라며, “학교의 상징인 배꽃을 형상화한 정문 아트월을 통해 이화의 정신과 전통이 영원히 자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트월을 디자인하고 제작한 강석영 조형예술대학장은 “실제 배꽃을 보고 작업을 시작한지 1년 만에 정문에 백자 배꽃이 자리하게 됐다”며, “도예과 박사과정 학생들과 대학원생들이 함께한 작업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윤후정 이사장, 이배용 총장, 김순영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교내외 인사 및 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