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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ha With You] ⑫ 지금 클릭! 글로벌 썸머 프로그램

  • 작성처
  • 등록일2010.03.17
  • 19498
영어도 배우고 해외 대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여름방학 글로벌 프로그램들의 모집이 한창이다. 한 발 앞서 ‘글로벌 이화인’이 되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이 프로그램들에 지원해보자.

정신없이 새 학기에 적응하고 있는 사이, 똑똑한 이화인들의 여름은 이미 시작됐다. 영어도 배우고 해외 대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여름방학 글로벌 프로그램들의 모집이 한창이다. 한 발 앞서 ‘글로벌 이화인’이 되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이 프로그램들에 지원해보자.


영어도 배우고, 미국 대학의 수업도 체험해 보고 싶다면 UC Summer Session이 제격이다. UC Summer Session은 UCLA와 UC Berkeley에서 전 세계 학생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썸머 프로그램으로 정규 계절학기 과목은 물론 ESL과정도 수강할 수 있다.

UCLA는 최소 8units, UC Berkeley는 최소 5units의 학점을 수강해야 한다. 이수학점 중 최대 6학점까지 본교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고 휴학생의 경우 3학점까지 인정 가능하다. 프로그램 진행 후 성적 우수자에게는 국제교류처에서 장학금이 지급된다.

UCLA 썸머 프로그램은 6월21일(월)~7월30일(금)까지, UC Berkeley는 7월6일(화)~8월13일(금)까지 진행되며, 지원자 마감은 3월25일(목)이다. UC 썸머 프로그램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TOEFL(IBT) 79점, TOEIC 750점, IELTS 6.5 이상의 공인영어성적이 필요하다. 미처 공인영어성적표를 준비하지 못한 이화인들은 가등록 후 4월 20일(화)까지 추가로 제출하면 된다.


예술분야 전공자라면 미국 뉴욕대학교의 IMPACT(Interactive Multimedia Performing Arts Collective Technology) 프로그램을 주목해 보자. 성악, 작곡, 기악, 무용, 미디어 및 시각영상 전공생 중 2~4학년생이면 누구나 IMPACT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3월17일(수)까지 선착순으로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으니 해당 전공자들이라면 서두르는 게 좋다.

IMPACT 참가자들은 7월19일(월)~8월6일(금)까지 뉴욕대학의 세계적 교수들과 전공별 워크샵을 진행해 그 결과물을 공연으로 올리는 방식으로 발표하게 된다.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3학점 인정과 함께 수료증이 발급된다.

세계 문화의 중심 도시인 뉴욕에서 다양한 장르와 형식의 공연들을 관람하고, 뉴욕 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도 IMPACT 프로그램만의 매력이다.



이화 안에서 글로벌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찾는다면 한국 역사와 문화를 배우기 위해 이화를 찾은 하버드생들과 함께 공부하는 ‘Ewha Harvard Summer School’을 추천한다. 지난 썸머 스쿨에 참여했던 이화인들은 하버드생들과 한 공간에서 의견을 교류하며 우정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올해 이화-하버드 썸머 스쿨은 ‘Experiencing Korea, Experiencing Comparison’을 주제로 하버드대 인류학과 마이클 허츠펠트 교수와 엘리스 프레빈 교수가 6월21일(월)부터 6주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원 희망자는 3월18일(목)까지 영문으로 된 지원서와 에세이, 영문 성적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며, 서류평가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이수 학생들은 계절학기 3학점 인정과 함께 하버드 썸머 스쿨과 이화여대에서 각각 수료증이 지급된다.



이 외에도 하버드대학에서 계절학기를 듣는 하버드 썸머 프로그램(6월말~8월초), 홍콩 최고의 명문대학인 홍콩대학 썸머 프로그램(6월말~7월중순), 영국 LSE 썸머 스쿨(7월초~8월중순), 인디아나 음악대학 여름 단기연수 프로그램(6월중순~8월중순) 등이 3월 중순 이후 지원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니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꾸준히 주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