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에서 즐기는 외국 학생들의 설잔치
- 작성처
- 등록일2010.02.09
- 12610
외국인 유학생들 "전통문화체험 통해 한국 배워요"
본교에서 수학중인 교환학생 및 언어연수생들을 위한 '설날대잔치'가 2월 9일(화) 오전10시부터 이화·삼성교육문화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언어교육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외국인 학생들이 우리의 설날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외국인 학생 350명이 참여해 떡만두국·잡채·호박전 등 전통 명절음식을 나누어 먹기도 하고, 대형 윷놀이·제기차기·팽이돌리기·투호와 같은 다양한 한국의 민속놀이를 즐기는 설 명절을 체험했다. 또한 ‘까치까치 설날’ 노래공연 등 유학생들의 노래와 춤 실력을 뽐내는 자리까지 마련돼 더욱 흥겨운 한 마당 잔치가 됐다.
이배용 총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가족들과 떨어져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마음껏 즐기고 명절 분위기도 경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언어와 문화는 다르지만 이국에 와서 열심히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한국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언어교육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외국인 학생들이 우리의 설날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외국인 학생 350명이 참여해 떡만두국·잡채·호박전 등 전통 명절음식을 나누어 먹기도 하고, 대형 윷놀이·제기차기·팽이돌리기·투호와 같은 다양한 한국의 민속놀이를 즐기는 설 명절을 체험했다. 또한 ‘까치까치 설날’ 노래공연 등 유학생들의 노래와 춤 실력을 뽐내는 자리까지 마련돼 더욱 흥겨운 한 마당 잔치가 됐다.
이배용 총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가족들과 떨어져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마음껏 즐기고 명절 분위기도 경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언어와 문화는 다르지만 이국에 와서 열심히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한국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