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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ha University

이화뉴스

2009년을 빛낸 이화 10대 뉴스 - 기획기사 (1)

  • 작성처
  • 등록일2009.12.24
  • 12964
2009년 한해도 며칠 남지 않았다. 2009년 이화는 '아시아대학평가' 국내종합대학 4위, 'WCU 사업' 전국 대학 4위에 선정되는 등 우수성을 입증하며 세계적 주목을 받았다.












조선일보와 영국의 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처음
으로 실시한 ‘2009년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본교가 총점 70.1점으
로 서울대, 연·고대에 이어 국내 종합대학 순위 4위의 우수한 성
과를 거뒀다. 아시아 11개국 463개 대학을 분석한 이번 평가에서
본교는 국내 전체 대학 6위, 아시아 대학 중에서는 42위를 차지했다.

본교가 이번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연구능력과 국제화 지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연구의 질적 수준을 나타내는 ‘논문 당 인용 수’에서는 국내 대학 3위(종합대학 1위), 아시아 대학 순위 11위를 차지, 연구의 수월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국제화 지수 부분에서도 국내 대학 4위(종합대학 3위), 아시아 대학 15위로 글로벌 이화의 명성을 확인했다.

인문・예술, 생명과학・의학, 자연과학, 사회과학, 공학・IT 등 5개 분야를 평가한 ‘학계평가’ 순위에서는 사회과학 분야 국내 대학 4위, 인문・예술분야 국내 대학 5위를 차지하며 인문 및 사회과학 분야에서도 강세를 나타냈다.




국내 대학의 교육ㆍ연구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이고자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원
하는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World Class University: 이하 WCU) 육성사업’에서
본교가 총 9개 연구과제가 선정됨으로써 서울대, 연세대, 한국과학기술원에 이어
4위에 올랐다.

본교는 1차 사업에서 7개 연구과제, 2차 사업에서 2개 과제가 추가 선정됨으로써 ‘전공·학과 개설지원 과제’에서 1개, ‘개별학자 초빙지원 과제’에서 3개, ‘세계적 석학 초빙 과제’에서 5개의 연구과제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세계 최초로 바이오융합과학과를 신설해 향후 5년간 175억여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화학・약학・생명과학 분야를 융합해 기초 자연과학 및 질병, 노화 관련 기초・응용 분야 연구를 진행하고 다학제간 지식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또한 UC버클리대 조지 F. 스무트 교수, 로버트 H. 그럽스 캘리포니아 공대 교수, 호세 라모스 동티모르 대통령, 무하마드 유누스 그라민은행 총재 등 4명의 노벨상 수상자들을 포함한 18명의 해외 석학들이 본교에서 강의 및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등 본교의 강의 및 연구의 질적 수준이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 한 해였다.




2006년 런칭한 ‘글로벌 2010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인 해외거점
캠퍼스가 올해 18개 거점 구축을 완료함으로써, 세계 명문대학을
잇는 이화만의 독자적인 지식 네트워크의 구축이 성공적으로
진척되는 성과를 거뒀다.

2009년의 시작과 함께 ‘Ewha in Singapore’를 새로 구축한데 이어
‘Ewha in Hongkong’, ‘Ewha in Germany’, ‘Ewha in Beijing’ 등
거점 네트워크를 확장함으로써 글로벌 이화의 역량을 더욱
공고히 다진 한 해였다. 이러한 글로벌 인프라를 바탕으로
본교는 ‘아시아대학평가’에서 교환학생비율 1위를 차지하는 등
국제화 부분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세계 명문 대학과의 협력도 강화됐다. 내년에도 5년 연속
으로 하버드대학과 ‘이화-하버드 썸머스쿨’을 유치하게 됐으며,
3년 연속으로 학부생 교류 프로그램인 ‘이화-하버드 HCAP’의 파트너로 선정
되기도 했다. 또한 올해 10월, 영국 최고의 명문대 케임브리지대학과도 향후
한국학과 자연과학 분야 교류 협력 및 ‘이화-케임브리지 썸머스쿨’을 추진키로
하는 등 해외거점캠퍼스 사업이 그 결실을 맺고 있다.

해외거점캠퍼스는 하버드대, 뉴욕대, 컬럼비아대, 보스턴대, 웰슬리대, 북경대, 칭화대, 런던대, 케임브리지대, 파리3대학 등 세계 유수 대학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0년까지 세계 20개 핵심도시에 구축해 신입생의 60%를 파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