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가 제공하는 특별한 강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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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09.09.11
- 18757
'이 시대 리더와의 만남', '문화예술특강'...1학점 정규강의 신설
9월 이화의 캠퍼스에는 문화의 향기가 넘친다. 사회 각계 분야 리더들이 직접 강연을 진행하는 ‘이 시대 리더와의 만남’과 ‘문화예술특강’ 두 과목이 신설된 것.
이번 신규 강의 개설은 본교가 문화적 소양과 인문학적 정신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자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해 온 ‘이화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회 각계 분야의 리더들이 전하는 전문지식과 양질의 문화 콘텐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리더십을 함양 및 다문화적 창의성 배양을 주된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이 시대의 만남’과 ‘문화예술특강’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욱 폭 넓은 교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9월 이화의 캠퍼스에는 문화의 향기가 넘친다. 사회 각계 분야 리더들이 직접 강연을 진행하는 ‘이 시대 리더와의 만남’과 ‘문화예술특강’ 두 과목이 신설된 것.
이번 강좌를 통해 학술·정치·경영·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릴레이식으로 본인들의 경험과 전문 지식을 이화인들에게 강의한다. 1학점 정규강의로 수업 당 200명의 학생들이 각계 전문가들의 강의를 듣고 대화하는 방식이다. ‘이 시대 리더와의 만남’ 수업은 이화여대와 대학교육협의회를 이끌고 있는 이배용 총장이 첫 테이프를 끊었다. 200여 명의 학생들이 강의실을 가득 채운 가운데 이배용 총장은 ‘미래 리더십과 역사의식’을 주제로 선덕여왕과 세종대왕을 예로 들며 한국역사 속의 창조적 리더십을 이야기했다. 이 총장은 강의를 시작하며 “여러 분야의 리더들과 교류하는 이 자리가 이화인들이 꿈을 꾸고 시야를 넓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리더들이 가진 풍부한 경험, 깊이 있는 지식 그리고 고유한 가치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대 리더와의 만남’ 수업에는 이배용 총장을 비롯해 영화감독 이광모, 오명 건국대 총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산악인 오은선 씨 등 여러 사회적 리더들이 연달아 강단에 선다. ‘문화예술특강’은 김보희 이화여대 박물관장, 배순훈 국립현대미술관장, 최광식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진작가 김중만, 영화배우 안성기, 건축가 승효상 씨 등 국내 문화예술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우리의 문화예술을 폭넓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시대 리더와의 만남’ 수업을 듣는 김광미(법학, 04)씨는 “이번 학기가 마지막 학기인데 성공한 리더들의 모습을 직접 만날 수 있어 이 강의를 선택했다”며, “리더들의 남다를 점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다”고 강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
(왼쪽 위부터) 배순훈 국립현대미술관장, 이배용 총장, 김보희 이화여대 박물관장, 최광식 국립중앙박물관장, 건축가 승효상씨, 사진작가 김중만씨, 영화배우 안성기씨, 영화감독 이광모씨, 오명 건국대 총장, 김문수 경기도 지사, 산악인 오은선씨 |
이번 신규 강의 개설은 본교가 문화적 소양과 인문학적 정신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자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해 온 ‘이화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회 각계 분야의 리더들이 전하는 전문지식과 양질의 문화 콘텐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리더십을 함양 및 다문화적 창의성 배양을 주된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이 시대의 만남’과 ‘문화예술특강’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욱 폭 넓은 교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