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검색 열기
통합검색
모바일 메뉴 열기

이화여자대학교

통합검색
nav bar
 
Ewha University

이화뉴스

이화가 제공하는 특별한 강의 시리즈

  • 작성처
  • 등록일2009.09.11
  • 18715
'이 시대 리더와의 만남', '문화예술특강'...1학점 정규강의 신설

9월 이화의 캠퍼스에는 문화의 향기가 넘친다. 사회 각계 분야 리더들이 직접 강연을 진행하는 ‘이 시대 리더와의 만남’과 ‘문화예술특강’ 두 과목이 신설된 것.

이번 강좌를 통해 학술·정치·경영·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릴레이식으로 본인들의 경험과 전문 지식을 이화인들에게 강의한다. 1학점 정규강의로 수업 당 200명의 학생들이 각계 전문가들의 강의를 듣고 대화하는 방식이다.

‘이 시대 리더와의 만남’ 수업은 이화여대와 대학교육협의회를 이끌고 있는 이배용 총장이 첫 테이프를 끊었다. 200여 명의 학생들이 강의실을 가득 채운 가운데 이배용 총장은 ‘미래 리더십과 역사의식’을 주제로 선덕여왕과 세종대왕을 예로 들며 한국역사 속의 창조적 리더십을 이야기했다.

이 총장은 강의를 시작하며 “여러 분야의 리더들과 교류하는 이 자리가 이화인들이 꿈을 꾸고 시야를 넓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리더들이 가진 풍부한 경험, 깊이 있는 지식 그리고 고유한 가치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대 리더와의 만남’ 수업에는 이배용 총장을 비롯해 영화감독 이광모, 오명 건국대 총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산악인 오은선 씨 등 여러 사회적 리더들이 연달아 강단에 선다.

‘문화예술특강’은 김보희 이화여대 박물관장, 배순훈 국립현대미술관장, 최광식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진작가 김중만, 영화배우 안성기, 건축가 승효상 씨 등 국내 문화예술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우리의 문화예술을 폭넓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시대 리더와의 만남’ 수업을 듣는 김광미(법학, 04)씨는 “이번 학기가 마지막 학기인데 성공한 리더들의 모습을 직접 만날 수 있어 이 강의를 선택했다”며, “리더들의 남다를 점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다”고 강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왼쪽 위부터) 배순훈 국립현대미술관장,
이배용 총장, 김보희 이화여대 박물관장, 
최광식 국립중앙박물관장, 건축가
승효상씨, 사진작가 김중만씨,
영화배우 안성기씨, 영화감독 이광모씨,
오명 건국대 총장, 김문수 경기도 지사,
산악인 오은선씨 


이번 신규 강의 개설은 본교가 문화적 소양과 인문학적 정신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자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해 온 ‘이화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회 각계 분야의 리더들이 전하는 전문지식과 양질의 문화 콘텐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리더십을 함양 및 다문화적 창의성 배양을 주된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이 시대의 만남’과 ‘문화예술특강’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욱 폭 넓은 교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