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0명의 이화인, 더 넓은 세상을 향해 출발
- 작성처
- 등록일2009.08.28
- 12386
이화 1,760명의 미래사회 리더 배출
8월 28일(금·오전 10시) 대강당에서 '200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총 1,760명(학사 888명, 석사 800명, 박사 72명)의 졸업생들은 졸업식을 마지막으로 이화를 떠나 더 넓은 세상으로 첫발을 내딛었다.
이배용 총장은 학위수여식사를 통해 졸업생들에게 "이화의 자랑스러운 선택이었던 여러분이 오늘 이화의 자랑스러운 결실이 되었다"고 격려했다. 또한 “기회는 꿈꾸는 자에게 반드시 주어진다”며 “이화에서 배운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힘, 따뜻하고 진실한 여성의 리더십을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개발도상국 여성인재육성프로젝트인 이화글로벌파트너십프로그램(Ewha Global Partnership Program, EGPP) 장학생 중 석·박사 과정 학생 2명도 졸업하게 된다. 학사와 석사 졸업생 외에 EGPP 출신 박사가 탄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환경학 박사학위를 받는 와히다 슈미(31세, 방글라데시)씨는 졸업 후 고국으로 돌아가 방글라데시 명문대학인 치타공대학에서 환경미생물학을 강의할 예정이다. 언론홍보영상학 석사 학위를 딴 곡배(29세, 중국)씨는 한국에서 전공관련 분야로의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
재학 중 인턴십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곡배 씨는 “세계 각국의 학생들과 함께한 공동 프로젝트 및 체험활동 등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이화에서 배운 지식과 다양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진정한 글로벌여성리더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배용 총장은 학위수여식사를 통해 졸업생들에게 "이화의 자랑스러운 선택이었던 여러분이 오늘 이화의 자랑스러운 결실이 되었다"고 격려했다. 또한 “기회는 꿈꾸는 자에게 반드시 주어진다”며 “이화에서 배운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힘, 따뜻하고 진실한 여성의 리더십을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환경학 박사학위를 받는 와히다 슈미(31세, 방글라데시)씨는 졸업 후 고국으로 돌아가 방글라데시 명문대학인 치타공대학에서 환경미생물학을 강의할 예정이다. 언론홍보영상학 석사 학위를 딴 곡배(29세, 중국)씨는 한국에서 전공관련 분야로의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
재학 중 인턴십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곡배 씨는 “세계 각국의 학생들과 함께한 공동 프로젝트 및 체험활동 등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이화에서 배운 지식과 다양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진정한 글로벌여성리더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