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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기후·환경변화예측연구센터, 선도연구센터육성사업에 선정

  • 작성처
  • 등록일2009.08.05
  • 14856
기후·환경변화예측연구센터, 본교 최초로 선도연구센터육성사업 이공학(ERC) 분야에 선정

본교 환경공학과 박선기 교수가 연구책임자로서 센터사업을 총괄하게 될 기후·환경변화예측연구센터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하는 ‘2009 선도연구센터육성사업’ 이공학분야 공학연구센터(ERC: Engineering Research Center) 사업에 선정됐다.

본교 공과대학 교수 6명과 사범대학 교수 2명을 포함, 12명의 연구진으로 구성된 기후·환경변화예측연구센터는 기후와 환경의 상호작용을 고려한 기후·생태·환경 변화를 통합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 및 적용을 목표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며, 미항공우주국 고다드우주비행센터, 일본 동경대학 등 국제적 연구기관 및 한라산업개발 등 기업들과도 협력을 맺어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국연구재단의 '선도연구센터육성사업'은 국내 대학에 산재되어 있는 우수한 연구인력을 분야별로 조직·체계화해 집중 지원하고 세계적 수준의 선도 과학자군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공학분야(SRC/ERC), 기초의약학분야(MRC), 학제간융합분야(NCRC) 등 3개 분야를 지원한다. 2009년도 이공학분야(SRC/ERC) 사업에는 총 91개팀이 지원 신청하여 9개팀이 최종 선정됐다. 기후·환경변화예측연구센터는 본교 최초의 공학연구센터(ERC)로서 향후 최소 7년간 매년 12억원 수준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공학연구센터를 주관하게 될 환경공학과 대학원은 2009년 환경부 지정 기후변화특성화 대학원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본교 공과대학의 높은 연구수준과 교육경쟁력을 입증했다.

본교는 1998년 세포신호전달연구센터(센터장 이준승 교수)가 SRC분야에 선정된 이래, 현재 2005년과 2008년에 각 선정된 2개의 SRC사업(지능형나노바이오소재연구센터(센터장 최진호 교수 )및 양자메타물질연구센터(센터장 우정원 교수)과 2006년에 선정된 1개의 NCRC(세포신호전달계바이오의약연구센터(센터장 이공주 교수))사업이 선도연구센터육성사업으로 선정되어 대형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