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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이배용 총장, 2009 UKC에서 기조연설 강연

  • 작성처
  • 등록일2009.07.27
  • 10684
본교는 지난 7월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도 롤리에서 개최된 한·미 학술대회(UKC, US-Korea Conference on Science, Technology & Entrepreneurship)에 참가했다. UKC는 한국과 미국에서 활동 중인 한인 과학·기술자들이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정보교환과 인적교류를 통해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본교는 이번 ‘2009 UKC’에 카이스트, 포항공대 등과 함께 참가했으며, 본교 이배용 총장이 기조강연자로 초청돼 ‘세계의 지속가능성과 여성의 역할(Global Sustainability and the Role of Women)’을 주제로 강연했다.


기조연설 중인 이배용 총장

이 총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지식기반사회에서는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창의적인 인재의 육성과 활용이 가장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특히 여성 인력의 지원 및 활용에 관심을 갖고 국가경쟁력 강화의 원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며, “앞으로 여성과학자들의 역할 및 위상이 더 높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한·미 학술대회는 ‘글로벌 지속성장을 위한 창조적 사고(Creative Minds for Global Sustainability)’를 주제로 생명·기간산업·기초과학·에너지·자연자원 등 5개의 대주제 속에 항공과학기술, 재생에너지, 나노과학기술, 생명과학기술, 응용순수수학, 통신네트워크기술, 여성과학 등 다양한 소주제별로 30여개 심포지엄과 포럼을 진행했다.

노벨상 수상자들을 비롯한 한국과 미국에서 활동 중인 과학·공학 분야 석학 1200여명이 참석해 과학, 공학 및 기술 분야별로 국제적 수준의 논문 600여편을 발표했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 미국에서 활동 중인 한인 1.5세대와 2세대 재미 과학자 100여명이 참가하는 청년과학자포럼과 여성과학자포럼이 열려 과학기술 분야의 선배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기도 했다.

UKC는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FST)가 주관해 개최하는 한미학술대회로 지난 1994년부터 매년 미국의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 관련 기사 보기(매일경제 2009년 7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