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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학생수상 소식-이화글빛문학상 외

  • 작성처
  • 등록일2009.06.01
  • 13684
강윤정 씨, 장편소설 'Andante, 안단테'로 제4회 이화글빛문학상 수상

제 4회 이화글빛문학상에 강윤정씨(국문·4학년)의 'Andante, 안단테'가 당선, 시상식이 5월 18일(월) 본관에서 열렸다.

이화글빛문학상은 본교 창립 12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젊은 세대의 글쓰기 문화를 장려하고, 미래의 소설가를 꿈꾸는 이화인들을 격려하고자 제정됐다. 당선자에게는 500만원의 고료가 지급되며, 당선작은 단행본으로 출간되는 등 기성 문단으로의 통로 역할을 하는 문학상이다. 본교 학부 재학생(2월 졸업자 포함)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모집분야는 경장편소설이다.

강윤정씨의 'Andante, 안단테'는 유괴로 아이를 잃은 아버지가 자실을 결심하고, 자살카페에서 만난 사람들과 함께 도보여행을 떠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소설로 “아동 살해와 자살카페라는 매우 사회성 짙은 소재를 죽음, 용서, 화해와 같은 본질적이고 철학적인 문제로 승화시켜 버무리는 능력이 탁월했다“는 평을 받았다.

강윤정씨는 “준비 기간이 충분하지 못해서 수상 기대는 안했는데 당선되서 더욱 기쁘고,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큰 격려를 받은 것 같다”며, “졸업 후 본교 대학원 디지털미디어학부에 진학해 다양한 분야의 스토리텔링 작가가 되는 것이 꿈인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글쓰기에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시상식에서 이배용 총장은 “국문과 학생으로서 그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을 축하하고 격려한다”며, “목적을 달성했다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하고 계속 글쓰기에 정진해 사회의 빛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형은씨, 오민경씨 제30회 제일기획 광고대상 수상

본교 이형은씨 (시각디자인·3학년), 오민경씨(조소·4학년)가 제 30회 제일기획 광고대상에서 기획서 부문 대상과 작품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본교 재학생이 2개 부문 대상을 석권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일기획 광고대상은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 공모전으로 기획서와 작품의 2개 부문에서 총 6,200여명, 2,122편의 작품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 중 이형은씨(사진 오른쪽)는 기획서 부문에서 ‘신라면세점- A Secret Diary of A Serebu'로 대상을, 오민경씨는 작품 부문에서 ’삼성전자 옙 - easy to play'로 대상을 수상했다. 오민경씨는 함께 출품한 'CJ제일제당 산들애- 가장 건강한 재료‘도 동상을 받아 2개 작품이 동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오민경씨(사진 왼쪽)는 “처음 도전한 공모전에서 대상과 동상을 같이 수상해 더욱 기쁘다”며, “출품에 앞서 기존 수상작을 분석하며 아이디어를 낸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제일기획 광고대상은 총 3차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며, 기획서 부문의 경우 두 번의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포함한다. 올해 수상작은 총 37편으로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패 및 증서가 수여되며, 대상 2팀에게는 제일기획 하계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김휘경씨 외 3명, 제2회 위메이드 창작게임공모전 동상 수상

본교 김휘경씨(디지털미디어학부·09), 박혜림씨(수학교육·06), 장명원씨(국문·08)가 제2회 위메이드 창작게임공모전 ‘아이디어 빅뱅’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2008학년도 2학기 ‘창작의 이론과 실기’ 수업을 함께 들으며 작업한 과제물을 공모전에 출품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주)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창작게임공모전으로 ▲창의적인 게임 기획을 제안하는 ‘게임 아이디어 부문’ 과 ▲초기 단계 개발작을 출품하는 ‘프로토타입’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김휘경씨 외 3명은 아이디어 부문에서 'Eden'이라는 게임 기획으로 수상했다.

이번 ‘아이디어 빅뱅’의 수상작들은 총 274건의 공모작 중 1개월 간의 검토 및 최종 심사를 위한 프레젠테이션 등의 과정을 거쳐 선발됐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위메이드 게임개발팀의 인턴사원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