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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이화의 설립자, 스크랜튼을 만나다

  • 작성처
  • 등록일2009.05.19
  • 12644
메리 F. 스크랜튼 서거 100주년 특별전 메리 F. 스크랜튼 선생의 서거 100주년 및 이화 창립 123주년을 기념해 5월 18일(월)부터 이화역사관에서 열려


이화 창립자인 메리 F. 스크랜튼 선생의 서거 100주년 및 이화 창립 123주년을 기념하는 ‘메리 F. 스크랜튼 서거 100주년 특별전’이 5월 18일(월)부터 이화역사관에서 열리고 있다.

2009년은 스크랜튼 선생이 53세의 나이로 한국 땅에 발을 디딘 후 1909년 77세를 일기로 돌아가신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화역사관은 스크랜튼 선생의 발자취와 이화의 역사를 되돌아보고자 이번 특별전시를 마련했다.

이배용 총장은 “한 명의 학생으로 이화학당의 문을 연 스크랜튼 선생의 서거 100주년 전시는 한국 여성 교육의 역사를 되돌아 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함동주 이화역사관장은 “이화학당 한옥교사를 복원한 이화역사관에서 서거 100주년 특별전이 열리게 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많은 이화인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이화의 창립 정신을 되새길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출생과 선교사 임명’, ‘출발과 정동 정착까지’, ‘초창기 이화학당과 보구여관’, ‘전도사업’, ‘마지막’ 등 스크랜튼 선생의 일대기를 5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구성했다. 각 테마별로 당시의 사진, 그림 및 문서 등의 자료들을 담아 이화의 초기 역사 및 한국 여성교육의 발전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전시는 평일은 9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토요일은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희망할 경우 역사관측의 전시 설명도 함께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