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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WCU 사업 최종 결과 본교 전국 대학 4위

  • 작성처
  • 등록일2009.04.28
  • 15873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육성사업' 2개 추가 선정으로 총 9개 연구과제 선정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World Class University : 이하 WCU) 육성사업'의 2차 사업에서 본교는 '개별학자 초빙 지원과제(유형2)' 분야에 2개 과제가 추가 선정됐다. 이는 2008년 1차 사업에 선정된 '전공·학과 개설지원 과제(유형 1)'와 '개별학자 초빙 지원과제(유형2)', '세계적 석학 초빙 과제(유형 3)' 의 7개 연구과제와 함께 총 9개의 연구과제가 선정된 것으로 본교의 우수한 연구 역량이 빛을 발한 결과다.

WCU 1, 2차 사업을 합쳐 본교는 서울대(21개), 연세대(11개), 한국과학기술원(10개)에 이어 고려대·성균관대와 함께 총 9개 사업단이 선정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연세대와 고려대가 각각 1 팀씩 분교의 사업을 포함하고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더욱 좋은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본교는 올해부터 노벨수상자 4인을 포함한 총 18명의 해외학자들을 초빙해, 재학생의 국제화 마인드를 기르고 본교의 국제적 연구네트워크 및 연구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강, 강의 및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지난 3월부터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조지 F. 스무트 교수가 '일반 물리학 I' 및 '현대우주론 I' 등 2개의 학부 강좌를 강의하고 있으며, 5월 4일에는 노벨 평화상 수상자 호세 라모스 오르타 동티모르 대통령이 '우리시대의 평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후로도 본교는 노벨 화학상 수상자 로버트 H. 그립스 캘리포니아 공대 교수, 노벨 평화상 수상자 무하마드 유누스 그래민은행 총재 등을 초빙해 '2009 이화 노벨 렉처'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별 WCU 1,2차 사업결과]
대학명 선정과제수 유형별 선정과제수
유형1 유형2 유형3
1 서울대 21 7 9 5
2 연세대 11 2 4 5
3 한국과학
기술원
10 3 3 4
4 이화여대 9 1 3 5
4 고려대 9 2 2 5
4 성균관대 9 2 2 5
7 한양대 8 1 2 5
8 경상대 7 4 3
9 포항공대 6 3 2 1
9 건국대 6 1 - 5
9 부산대 6 1 1 4
9 서강대 6 1 1 4
9 경북대 6 0 3 3
9 전남대 6 1 3 2
15 경희대 5 1 - 4

또한 세계 최초로 바이오융합과학과를 신설, 향후 5년간 175억 여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화학·약학·생명과학 분야를 융합해 기초 자연과학 및 질병, 노화 관련 기초·응용 분야 연구를 진행하고, 다학제간 지식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할 준비를 갖췄다.( 관련기사보기 ▶ )

WCU 2차 사업에 추가 선정된 두개의 과제 및 참여 해외학자들은 다음과 같다.


[유형 2] 김은미 교수(국제학) : 국제개발협력의 효율성에 대한 국제사례비교 연구
본교 국제대학원 김은미·Brendan Howe 교수는 Barbara Stallings 교수(Brown Univ.), Jae-Jung Suh 교수(Johns Hopkins Univ.)와 함께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한국의 위상 제고와 함께, 정치·경제·사회적 신성장동력으로써의 국제개발협력분야 발전을 위한 사업을 수행한다.

2010년 한국의 OECD의 개발원조위원회의 가입에 발맞추어, 국제개발협력분야 연구 인력 및 전문가를 개발하고 한국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세계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발전과 여성 전문 인력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Barbara Stallings 교수는 미국과 라틴아메리카를 중심으로 UN 및 IMF의 개발협력업무를 수행한 국제개발 및 자본시장 분야의 최고의 여성 석학이며, 서재정교수는 NGO역량 개발, 북한원조, 분쟁지역에서의 인간안보 등 다방면의 연구 업적과 활동경력이 있어 한국 내에서도 명성이 높은 중견학자다.


[유형 2] 최경희 교수(과학교육) : 글로벌 시대의 과학소양 함양을 위한 교육 시스템 구축
본교 과학교육과 최경희·김성원·이현주 교수는 세계과학교육학회(NARST) 회장을 역임하고, 과학교육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Krajcik 교수(Univ. of Michigan, Ann Arbor)와 함께 21세기 글로벌 시대의 민주시민으로 갖추어야 할 과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구축을 하고자 한다.

이는 중·고등학생, 대학생 및 일반인을 위한 연계성 있는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과학적 소양 함양 교육을 위한 교사 교육 및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하는 과학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한국의 과학교육을 총체적으로 개혁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