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이화를 빛낸 10대 뉴스 - 기획기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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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0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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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법학전문대학원은 2006년 신축된 제2법학관을 포함하여 전체 실면적 5,864㎡, 5만 3천여권 이상의 장서 및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37명의 우수한 교수진을 확보하고 ‘여성법조인 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채비를 갖추었다.
특히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 인가 대학 중 가장 많은 교과목을 개설하고 있으며, 기업법무, 공공정책법무, 국제법무, 공익법무, 시민생활법무 등 5개 전공과 특성화 분야인 젠더법 전공, 생명의료법 전공, 자기설계전공 제도를 두고 각 전공분야의 최고의 여성 지도자를 양성할 계획이다.
국내 대학의 교육ㆍ연구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이고자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World Class University: 이하 WCU) 육성사업’에서 총 7개 연구과제가 선정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UC버클리대 조지 F. 스무트 교수, 로버트 H. 그립스 캘리포니아 공대 교수, 조제 하무스 오르타 동티모르 대통령, 무하마드 유누스 그라민은행 총재 등 4명의 노벨상 수상자들과 유수의 해외 석학들이 본교에서 강의 및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되었다.
5개팀이 선정된 '세계적 석학 초빙 과제(유형3)'는 팀별로 각 3~5년간 매년 약 2억원의 지원을 받게 되며, ‘전공·학과 개설지원 과제(유형1)’와 ‘개별학자 초빙지원 과제(유형2)’에는 각 1개팀이 선정되어 매년 66.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되었다. 특히 핵심과제인 ‘전공·학과 개설지원 과제’에 선정됨으로써 해당 학과 및 전공의 교수 규모에 따라 최대 50명까지 대학원 입학정원의 증원이 가능해졌다.
WCU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본교의 강의와 연구의 질적 수준이 세계 수준으로 높아지고, 국내외 인적네트워크의 허브로서 본교가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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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박경서 석좌교수(이화학술원), 조제 하무스 오르타 현 동티모르 대통령, 무하마드 유누스 그라민은행 총재, 조지형 교수(사학) 데이비드 크리스틴 교수(샌디에고주립대), 최재천 교수(생명과학) 피터 크래인 경(시카고대), 한소엽 교수(화학·나노과학) 로버트 그럽스 교수(캘리포니아공대), 이미정 교수(컴퓨터공학) 신강근 교수(미시간대), 정낙신 교수(약학), 안창림 교수(물리학), 조지 F. 스무트 교수(UC 버클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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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는 2008년 첨단 캠퍼스 구축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 4월 29일에는 이화캠퍼스복합단지(Ewha Campus Complex, 이하 ECC)의 봉헌식을 가졌다. ECC는 연면적 68,657㎡(2만평), 지하 6층의 국내 최대 규모의 지하캠퍼스로, 자유열람실 · 세미나실 등 다양한 교육 문화 복지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 ||
| 9월 9일에는 공학 분야 최첨단 연구 실험 인프라를 갖춘 신공학관의 봉헌식을 가졌다. 신공학관은 지상 5층, 지하 3층, 연면적 10,693 ㎡(약 3,200평) 규모의 공학 분야 전문 연구를 위한 공간이다. 총 4개 층에 걸쳐 환경공학 분야 연구를 위한 항온항습실, 환경모델 연습실, 파일럿실험실을 비롯 무균실, 저온실, 기초설계실습실 등 식품공학 분야 최첨단 설비를 갖췄다. |
이외에도 본교는 세계 교육의 변화를 앞장서고자 하는 '이니셔티브 이화'에 발맞춘 첨단 인프라 구축을 위해 9월에는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10월에는 u_Campus 프로젝트를 완료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는 유비쿼터스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서비스, 개인화서비스, u-Conference, u-Bulletin,열람석 좌석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홈페이지는 한해 동안 구축되거나 개편된 웹 사이트를 대상으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 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웹 어워드 코리아 2008'에서 공공/교육 분야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