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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2008 세계대학총장포럼 성황리에 열려

  • 작성처
  • 등록일2008.10.24
  • 16182
본교가 주최한 '2008 세계대학총장포럼'이 24일(금)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세계 최대 여자대학으로서 ‘대학의 교육과 연구’에 힘써온 본교가 주최한 이번 대학총장포럼에는 전 세계 6개국 14개 대학의 여성총장 또는 여성대학의 총장들이 참석해 ‘여자대학의 미래’와 ‘교류(Mobility)’를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가운데) 이배용 총장
(가운데서 좌측으로) 미치코 고 총장 (일본 오차노미즈 대학), 로나 에드문슨 총장 (미국 윌슨 대학), 
                             이광자 총장(서울여대), 메리 팻 슈어캠 총장(미국 메릴랜드 노트르담 대학)
(가운데서 우측으로) 캐롤 앤 무니 총장(세인트 메리 대학), 웬디 리비 총장(미국 스티븐슨 대학), 
                             위즐 왕 부총장(중국 절강 대학교)


'대학의 역사와 여성대학의 역할' 세션에서는 이배용 총장, 일본 오차노미즈 대학의 미츠코 고 총장, 미국 스티븐슨 대학의 웬디 리비 총장과 헬렌 워쉬본 이사장, 한동대학교 김용길 총장이 연사로 나서 각 국의 여성대학의 역사와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교류’를 테마로 이어진 다음 섹션에서는 세계 거의 모든 대학들이 현안으로 거론하고 있는 ‘대학 간 학생 교류 및 학술교류’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미국 윌슨 대학 로나 에드문슨 총장, 미국 스펠먼대학의 비벌리 다니엘 타텀 총장 등이 연사로 나서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마지막으로 본교생 70여명과 14개 대학 총장이 함께 테이블에 마주앉아 진행한 ‘대담 : 다음 세대와의 교류’세션에서는 '대학생의 환경보호 인식 높이기' 등 7개의 주제를 놓고 세계의 교육 리더들인 대학 총장들과 미래의 리더들인 수강생들 간의 생생한 토론이 펼쳐졌다.

이배용 총장은 “취임 후 지난 2년간 본교의 글로벌화 사업에 역점을 두었고 유럽, 아시아, 미국 등 세계 12곳에 이화여대 해외거점센터를 구축하는 성과를 올렸다”며 “그 과정에서 세계 유수 대학의 총장님들과의 네트워크를 꾸준히 이어와 '2008 세계대학총장포럼'이 개최될 수 있었다”고 개최 배경을 밝혔다.

또한 이총장은 “이번 '2008 세계대학총장포럼'을 통해 국내외 대학 간 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히 해 국내 대학으로서는 국제교류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거시적으로는 대학교육의 다양한 문제점을 짚어보고 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글로벌 이슈로 부각시키겠다”고 말했다.

본교는 이번 행사에 참석한  미국 스펠만 대학, 스티븐스 대학, 세인트 메리 대학, 남아공 노스웨스트 대학, 중국 절강대학과 추가로 교류 협정을 맺고 학생교환, 교수연구협력, 미래의 여자대학 역할에 대한 공동 연구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다음은 관련 기사
- 21세기는 부드러운 여성의 시대 (동아일보 2008년 10월 25일자)
- "주전자 지닌 여성 리더 키우자" (서울신문 2008년 10월 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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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대학 총장 한 자리에 (국민일보 2008년 10월 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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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女大ㆍ여성총장 14명 梨大 모인다 (연합뉴스 2008년 10월 24일)
- "생명공학, 여성의 섬세함 발휘할 분야죠" (매일경제 2008년 10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