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인 수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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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07.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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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인 수상소식

장혜주·박다정 씨, 동아무용콩쿠르 수상

(왼쪽부터) 장혜주, 박다정 씨

본교 무용과 장혜주(석사1학기), 박다정(03학번) 씨가 5월 3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37회 동아무용콩쿠르’에서 각각 현대무용 여자부문 금상과 발레 여자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현대무용 여자부분에는 예선참가자 21명 중 5명이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장혜주 씨는 작품 '손바닥의 눈'으로 금상을 수상하였다. 큰 무대는 처음 참가해 부담이 컸다는 장혜주 씨는 권위있는 동아콩쿨에서 우리나라 무용계를 선도해온 본교의 명성을 드높일 수 있어 기뻤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지젤'과 '라바야르 감자티솔로'를 공연해 발레 여자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한 박다정 씨는 오는 8월 서울국제무용제 본선에도 참여해 새로운 목표에 도전한다.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전력이 협찬하는 ‘제37회 동아무용콩쿠르’에서는 일반부·학생부를 합쳐 총 38명의 수상자를 냈다.

권정윤·박설리 씨, 한국태평양협력위원회 에세이 콘테스트 입상

(왼쪽부터) 권정윤, 박설리 씨

본교 국제대학원 권정윤 씨(국제학과·석사1학기)와 국제학부 박설리 씨(05학번)가 한국태평양협력위원회(KOPEC)가 주관한 에세이 콘테스트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권정윤·박설리 씨는 지난 4월 PECC의 한국위원회인 한국태평양협력위원회(KOPEC)가 주관한 에세이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입상, 수상 특전으로 5월 1~2일 시드니 호주에서 열린 '제17차 PECC 총회'에 한국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이후 제17차 PECC 총회 참관기와 기존 에세이 컨테스트 점수를 종합한 결과 최종적으로 권정윤 씨는 최우수상, 박설리 씨는 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박설리 씨는 이번 에세이 콘테스트 수상자 중 유일한 학부생으로 주목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권정윤 씨는 학부에서 배운 이론과 국제대학원에서 수강한 수업을 기반으로 PECC 총회 기간 동안 태평양지역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앞으로 제17차 총회에 참가한 여러 나라 인재들과 함께 네트워크를 형성해 아태지역개발에 관련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