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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다보스 포럼 참석한 국제학부 최유선씨

  • 작성처
  • 등록일2007.01.29
  • 17842
이화인, 국제 경제의 중심에 서다

1월 24~28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국제경제포럼(the World Economic Forum, WEF)에 본교 국제학부 4학년 최유선씨가 세계 청년 대표로 참석해 화제다.

최씨는 국제경제포럼이 세계 경제에 대해 청년 리더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세션인 ‘Wisdom of Youth(청년의 지혜)’ 발표자로서 선발되어 최연소 패널로 참가하는 기록을 세웠다. 뿐만 아니라 호주, 스위스, 이스라엘 등에서 온 5명의 청년 대표와 함께 팀 발표를 통해 범세계적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글로벌 교육 펀드를 조성해 세계적인 젊은 인재를 양성할 것을 제안해 그 자리에 참석한 3,000여명의 세계 리더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씨는 이번 포럼 참석에 앞서 올 1월 영국문화원이 Wisdom of Youth에 참가할 세계 청년 대표 선발을 위해 영국에서 개최한 그리니치 포럼(The Greenwich Forum)에 한국대표로 참가했다. 세계 49개국 60명의 21~24세 청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2박3일간의 일정 동안 10개의 팀으로 나뉘어 세계 경제 발전 속 젊은이들의 도전과 교육 당면 과제에 대한 열띤 토론과 제안 발표를 통해 경쟁해 최씨의 팀이 단 한 장 뿐인 국제경제포럼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최씨는 “학교 게시판에서 공고를 보고 지원한 것이 계기가 되어 한국대표로, 다시 세계 대표로 국제경제포럼에 참석하게 되었다”며, “선발 과정에서 세계 각국의 친구들을 만나 의견을 나누고 어울릴 수 있었던 것 자체가 놀라운 기회라고 생각했는데 국제경제포럼에서 우리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쁘고, 우리가 제안한 아이디어가 머잖은 미래에 실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관련 기사 보기(조선일보 1월 29일자)
- 관련 기사 보기(동아일보 1월 29일자)
- 관련 기사 보기(매일경제 1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