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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신축 정문 열리다

  • 작성처
  • 등록일2006.06.01
  • 22447
창립 120주년 맞아 활짝 열린 새 정문 '이화로'

본교는 5월 30일(오후3시), 신축 정문 봉헌식을 갖고 이화의 역동적인 미래상을 상징하는 새 정문을 일반에 선보였다. 2002년, 이화교 상단 철도부지 복개사업과 함께 구 정문이 철거된 지 4년만에, 새 정문 공사를 시작한 지 6개월만이다. 이날 봉헌식에는 많은 교내외 귀빈을 비롯해 이화삼성캠퍼스센터(ESCC) 설계자인 프랑스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가 참석, 이화가 새 문을 갖게 된 것을 축하했다.


사진 설명(오른쪽부터): 우복희 이화학당 이사, 정용석 교목실장, 정의숙 이화학당 전 이사장,
윤후정 이화학당 이사장, 도미니크 페로, 신인령 총장


봉헌식에 이어 새문열기 및 제막식을 통해 공개된 새 정문은 연면적 189평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1층의 건축물을 포함하고 있다. 유리박스 형태의 이 건축물은 지상층은 경비실을 포함한 인포메이션 박스로, 지하층은 학교 홍보 및 다양한 문화 전시공간으로 활용된다.

새 정문 공간은 본교 재학생 대상 이름짓기 공모를 통해 '이화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세계를 향해 '이화로' 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인령 총장은 "새 정문을 포함하는 이화로는 단순한 문이 아니라 길이자 광장인 공간으로 이화의 역동적인 미래상을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오늘의 새 문 열기는 '프론티어 이화'가 세계로 뻗어나가고 세계가 주목하는 이화 역사에 또 하나의 큰 획을 긋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도미니크 페로는 "오늘 봉헌식은 신축 정문을 통해 이화의 새로운 비전과 길,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멋진 의식"이라며 "학교밖 시내와 교정을 이어 주는 신축 정문은 이화인들이 문화와 학문의 교류를 꿈꾸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이 날 봉헌식에서 장학금을 받은 ‘이화로’ 당선 재학생은 다음과 같다.
황정원 (국문 . 05) 박지혜 (국문 . 04) 김보선 (독문 . 02) 김은지 (작곡 . 05)
엄선정 (사생 . 04) 강희수 (과교 . 05) 김민정 (법학 . 03) 김민지 (경영 . 05)
최지희 (대학원 문헌정보 . 1학기) 허강은 (대학원 사회생활 . 3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