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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제2회 이화학술상 수상자

  • 작성처
  • 등록일2006.05.30
  • 16327
정대현, 이재상 교수 ‘이화학술상’ 수상
창립 120주년 기념식(30일 오전 10시·대강당)에서


본교 정대현 교수(철학)와 이재상 교수(법학)가 30일, 본교 창립 120주년 기념식에서 이화학술상을 수상한다.

이화학술상은 탁월한 연구 성과로 학술발전에 기여하고 이화의 학문적 우수성을 널리 알린 본교 교수에게 평생 1회에 한하여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수상자는 소속 기관장의 추천과 우수교원 포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언어분석 철학자로 유명한 정대현 교수는 본교의 교양교육 제도를 확립하고 여성학과 창설에 기여하는 등 여성학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교양교육위원회 · 인문학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여 한국 철학계의 발전에 크게 공헌했을 뿐만 아니라 저서 『한국어와 철학적 분석(1985)』이 문화공보부 추천도서에, 『심성내용의 신체성(2001)』이 한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되는 등 탁월한 학문적 성과를 남겼다. 주요 저서로 『한국어와 철학적 분석(1985)』, 『맞음: 진리와 의미를 위하여(1997)』, 『표현인문학: 인문학의 위기를 넘어서(2000)』, 『심성내용의 신체성(2001)』, 『다원주의 시대와 대안적 가치(2006)』 등이 있다.

이재상 교수는 한국 형법학계의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실력자.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2001~2004) 및 부원장(1990~1995), 한국형사법학회 회장(1998 ~1999), 한국형사정책학회 회장(1996-1998), 형사판례연구회 회장(1992~2001)을 역임하는 등 실무와 연구를 겸비한 학자로서 형법과 형사소송법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쌓았다. 본교 법과대학 창설 당시 학장(1996-2000)으로서 법과대학의 발전과 이화법조인의 배출에 공헌하였고, 2000년 대학교육협의회 전국 법과대학 평가에서 본교 법대가 전국 1위를 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주요 논문과 저서로는 ‘과실범의 공동정범(2000)’, 『형법총론(2005)』, 『형법각론(2005)』, 『형사소송법(2006)』, 『공판중심주의의 활성화 방안(2006)』 등이 있으며 2002년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