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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정명훈과 서울시향의 찾아가는 시민음악회 본교 공연

  • 작성처
  • 등록일2006.03.31
  • 14435
4월 5일(수·오후 7시30분) 본교 대강당에서 '정명훈과 서울시향의 찾아가는 시민음악회'가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안내 게시판 참조)

다음은 이와 관련한 문화일보(3월 29일자)의 기사이다.


정명훈 ‘찾아가는 음악회’ 이번엔 대학캠퍼스 간다
시민 열띤 호응 힘입어 서울대-이대서 연주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이 이끄는 ‘시민을 찾아가는 음악회’가 4월에는 서울시내 대학캠퍼스로 무대를 옮긴다. 지난 1월부터 서울 중랑·은평·구로·노원구에서 열린 음악회에 수만명이 몰리는 등 시민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그 지평을 대학으로 넓히고 있는 것이다.

서울시는 오는 4월 5·6·8일 오후 7시30분 각각 이화여대 대강당(3000석)과 서울대 문화관(1800석),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정명훈 지휘의 ‘서울시향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서울시향은 이번 음악회에서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 1·4악장과 제6번 ‘전원’ 1악장, 바르토크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을 연주할 계획이다.

공연 티켓은 이화여대의 경우 4월3일 오전 9시부터 학생문화관 1층 로비에서, 서울대는 공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할 방침이다. 명성교회 공연은 4월4일부터 강동구 인터넷 홈페이지(www.gangdong.go.kr)에서 관람 신청을 받는다.

서울시향은 올 한해 동안 서울시민을 위한 이같은 무료 음악회를 40회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1월부터 중랑·은평·구로·노원구 등 자치구의 공연장 및 구민회관 등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 병원, 도서관, 대학 캠퍼스 등 공공기관에서도 무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명훈 음악감독은 “구민회관 공연에서 시민과의 교감을 통해 클래식 대중화의 희망과 잠재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대학 공연에서는 클래식 음악을 열망하는 젊은이들의 갈증을 확인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2006년 3월 29일 문화일보 정동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