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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이공주 교수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 수상

  • 작성처
  • 등록일2005.12.20
  • 16054
이공주 교수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수상

본교 분자생명과학부 이공주 교수가 12월 20일 제5회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을 수상했다.

여성과학기술자상은 여성 과학기술자의 사기 진작과 여성의 과학기술계 진출 장려를 위해 마련된 상으로, 이공주 교수는 지난 8월 본교에서 열린 제13차 세계여성과학기술인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진흥분야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또한 포항공대 교수인 최영주 동문(수학과·82년 졸)은 이학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다음은 이와 관련해 전자신문(12월20일자)이 보도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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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여성과학자상에 이공주 이화여대 교수 등 세 명 선정

올해 우리나라를 빛낸 여성과학기술자에 이공주 이화여대 교수와 최영주 포항공대 교수, 주오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박사가 뽑혔다.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은 제5회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 수상자로 이들 세 사람을 선정, 오는 21일 서울 역삼동 라마다르네상스호텔에서 시상식을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여성과학기술자상 진흥분야 수상자인 이공주 이화여대 교수(50, 분자생명과학부)는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부회장으로 역임하며 지난 8월에 개최된 제13차 세계여성과학기술인대회(ICWES13)의 조직위원장을 맡아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지난 6일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돼 내년 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학분야 수상자인 최영주 포항공대 교수(46, 수학과)는 21세기 수학의 최대 난제와 관련된 보형형식 이론 연구와 이를 기반으로 한 정보통신분야의 응용 연구 결과로 해당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불모지로 남아있던 임계치 밖에서의 L-함수 값의 공식에 관한 최초의 연구 결과를 얻어냈다.

공학분야 주오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사(44)는 ‘이산화탄소의 수소화반응 공정개발연구’를 수행하면서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이용, 석유화학산업 원료인 일산화탄소와 메탄올 합성 공정을 개발하는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

- 2005년 12월 20일 전자신문 조윤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