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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이화-딜로이트 산학협력에 관한 협정식' 체결

  • 작성처
  • 등록일2005.01.19
  • 16263

회계 및 경영분야의 전문 여성 인재 양성에 뜻 모아

 

본교와 국내 3대 회계법인인 딜로이트 하나안진회계법인이 회계 및 경영분야의 맞춤형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신인령 총장은 1월 18일(화·오전 10시 30분) 본관(101호)에서 딜로이트 하나안진회계법인(대표 양승우)과 산학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회계업계에선 최초의 산학협력인 이번 협정은 여성인력 활용 정책(Women's Initiatives)의 선두주자인 딜로이트가 우수한 여성 인재의 산실인 본교에 산학협력 의사를 밝힘으로써 성사됐다.

향후 3년간 지속되는 이화-딜로이트 간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은 △경영대학 석사 과정에 년1회 딜로이트 강좌 개설 △경영대학(원) 재학생중 매년 3명의 딜로이트 장학생을 선발, 1년간 등록금 전액 지원 △재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교수 연구비 지원 △딜로이트 프로젝트에 이화여대 교수진과 대학원생을 아웃소싱함으로써 산학 협력 체제 강화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위해 딜로이트는 이화여대에 총 4억 6천여 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화-딜로이트 협약으로 본교는 딜로이트의 현대 경영 및 회계학 실무경험을 전수받아 경영 현장이 요구하는 여성 전문 인력을 키워낼 수 있고, 딜로이트 측은 본교의 앞서가는 경영·회계 연구 역량을 효과적으로 실무 현장에 반영할 수 있어 상호간의 높은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인령 총장은 “이번 딜로이트 하나안진회계법인과의 산학협력은 장학금이나 연구비 지원 등 재정적인 지원 측면뿐만 아니라, 딜로이트 강좌를 개설하여 회계 및 경영분야에 유능한 전문 여성인력 양성하는데 실천적인 상호 협력의 계기를 마련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협정식에는 신인령 총장, 딜로이트 양승우 대표이사를 비롯 유장희 부총장, 서윤석 경영대학장, 성태제 교무처장, 박통희 기획처장, 박종훈 경영학부장, 김정권 경영대학원 교학부장, 딜로이트 이재술 대표, 김학수 대표, 양동표 대표, 신용인 대표, 한찬희 부대표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