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전기공학전공, 2025년 취업률 90%…전국 대학 2위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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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2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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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SK텔레콤 등 국내외 최고기업 고루 취업
전공 역량과 교육 경쟁력 입증
공과대학 전자전기공학전공이 2025년 취업 통계에서 취업률 90.0%를 기록하며 전국 공과대학 전자·전기공학 계열 학과 가운데 최상위권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본교 졸업생들의 우수한 전공 역량과 전공 교육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결과다.
이번 성과는 교육부 공식 공시자료인 ‘대학알리미’ 기준으로 집계된 취업 통계에 따른 것으로, 졸업생 10명 이상 학과를 대상으로 모든 대학에 동일한 기준이 적용됐다. 전자전기공학전공보다 높은 취업률을 기록한 학과는 포항공과대학교 전자전기공학과가 유일했으며, 국립부경대학교 전기전자소프트웨어공학전공(89.3%)과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88.8%)가 뒤를 이었다.
본교는 취업률뿐 아니라 진학률을 반영한 지표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대학원 진학을 포함한 취업률은 93.8%로 취업과 진학이 균형 있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유지 취업률 역시 94.3%를 기록해 전공 연계 직무로의 안정적인 진출 등 취업의 질 또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실제로 졸업생들은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KT,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시높시스 코리아(Synopsys Korea)를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 넥스원 등 국내외 주요 기업으로 진출하며, 전자전기공학 분야 전반에서 양질의 진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대학과 학과 차원의 지속적인 교육 혁신의 결과로 평가된다. 전자전기공학전공은 반도체·회로, 통신·네트워크, 인공지능·신호처리, 바이오전자, 전력·제어 등 첨단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프로젝트 기반 수업과 연구 참여 기회를 확대해 학생들의 실무 및 연구 역량을 함께 강화해 왔다.
전자전기공학전공이 위치한 신공학관 | 전자전기공학전공 수업
또한 본교는 인공지능 시대의 기술 패러다임 변화와 반도체 산업의 인력 수요 확대에 대응해 2024년 지능형반도체공학전공을 신설하고, 전자전기공학전공과 지능형반도체공학전공을 통합한 융합전자반도체공학부를 설립하는 등 전자전기·반도체 분야의 첨단전공 교육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2022년부터 2025년까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도메인특화 반도체설계 여성 인력양성 사업’(총 21억의 사업비)을 수주해 학부 전공교육 기반을 강화해왔다. 사업책임자인 박성민 교수는 “본 사업을 통해 학부생들이 MPW(Multi-project Wafer)를 활용한 반도체 제작, 실증, 논문작성 경험을 쌓고, 이를 우수기업 취업으로 연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강제원 융합전자반도체공학부장은 “이번 취업 통계는 단순한 취업률을 넘어, 이화여대 융합전자공학부 인재의 우수성과 전공 교육의 실효성을 함께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업 이해와 학문적 깊이를 겸비한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