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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2025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S등급)’ 획득 N

  • 작성처
  • 등록일2025.08.08
  • 2951

자기설계 Module 교과목 도입, 부·복수전공제도 개선 등 전공 선택 유연성 확대 성과 인정받아  

본교, 2025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S등급’ 획득

본교는 교육부가 발표한 ‘2025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교육혁신 부문에서 2024년 성과 평가에 이어 최고 등급인 S등급을 2년 연속 획득하며 교육혁신 선도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이화여대는 인센티브 50억 6300만 원을 포함해 총 101억 2700만 원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평가에서 △전공 선택의 자율성 강화를 위한 학사제도 유연화 △학생 주도 학습을 지원하는 자기설계 Module 교과목 운영 △진로‧취업 연계를 위한 전공별 진로지도 체계 구축 △AI 기반 지능형 학생지원시스템(E-벗) 운영 △미래형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교양교육 및 기초 소양 인증제 추진 △교육혁신 교과목 개발 및 교원 참여 활성화 △학내 구성원 참여 중심의 교육혁신 소통 체계 구축 등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본교는 2009학년도 스크랜튼대학 자유전공 도입과 2018학년도 정시모집 계열별 통합선발제도를 선제적으로 시행하며 전공자율선택제의 선도 모델을 구축하며 고도화하는 등 미래 사회 수요에 대응하는 융복합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학생의 진로 탐색과 전공 선택 유연화의 일환으로 부전공 및 복수전공 신청 시기를 1학년 2학기로 앞당겨 학생들의 조기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이 직접 단기강좌를 조합해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자기설계 Module 교과목’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학생 주도 학습 기반을 강화했다. 또한 전공자율선택생들을 위한 겸임교원 연계 전공탐색 지도, 선배 멘토링 등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진로·취업 지원체계를 고도화한 성과도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 전공별 사회진출 데이터를 분석해 체계적인 진로 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2025년에는 AI 기반 지능형 학생지원시스템 ‘E-벗’ 서비스를 오픈하여 맞춤형 진로·학사 지원을 실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본교는 기초소양을 바탕으로 한 미래형 융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융복합 교양교육체계 개발, 실천형 나눔 인성교육, 기초소양 인증제 등을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추진하며, 교육과정의 질 관리를 위한 체계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또한 겸임교원을 활용한 전공 탐색 지도를 진행하고 교육혁신에 참여하는 교원 확대 방안 등을 마련하여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대학 전체의 교육혁신 추진력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 수렴 채널을 통해 소통 체계를 구축하며, 성과관리 조직을 강화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이향숙 총장은 “이화여대는 세계적 수준의 대학 교육이 가능할 수 있도록 유연하고 미래지향적인 학사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인공지능을 비롯한 첨단기술의 거대한 흐름 속에서 포용적 혁신을 바탕으로 한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