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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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3개 연구소, 선도연구센터(MRC) 및 중점연구소 지원사업 선정

본교 섬유화질환제어연구센터, 신재생에너지연구센터, 기후·환경변화예측연구센터가 2018년 선도연구센터(MRC) 및 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돼 이화의 우수한 연구역량을 입증했다. ‘2018년 의과학분야(MRC)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에 약대 ‘섬유화질환제어연구센터’ 선정 약학대학 산하 섬유화질환제어연구센터(연구책임자 이윤실)가 ‘2018년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의 기초의과학분야(MRC)에 최종 선정됐다.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은 국내 대학의 우수 연구인력을 분야별로 조직화·체계화하여 집중 지원하고 세계적 수준의 우수 연구집단으로 육성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이학분야(SRC) △공학분야(ERC) △융합분야(CRC) △기초의과학분야(MRC) 등 4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5월 28일(월) 발표 결과 올해는 총 93개 연구소가 신청해 25곳이 최종 선정됐다. 섬유화질환제어연구센터(연구책임자 이윤실)는 난치병인 섬유화질환의 치료 타깃 발굴 및 제어를 위해 새로운 신약표적 패러다임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단백질-단백질 상호작용을 토대로 섬유화 발병 기전을 규명하고 제어물질을 발굴하여 의약산업 분야 국가경쟁력 확보에 필요한 원천기반기술을 확보하고자 하며,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향후 7년 동안(2018년 6월~2025년 2월) 총 94억여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2010년 선정된 의과대학 산하 조직손상방어연구센터(연구책임자 이지희)에 이은 이번 선정에 따라 본교는 의대 MRC와 약대 MRC를 모두 보유하게 되었다. ‘2018년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신재생에너지연구센터, 기후·환경변화예측연구센터 선정 신재생에너지연구센터(소장 조윌렴)와 기후·환경변화예측연구센터(소장 최용상)가 ‘2018년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은 이공분야 대학 부설 연구소의 인프라 지원을 통해 대학 연구거점 구축, 연구소 중심의 신진 연구인력 양성 지원, 특성화·전문화를 통한 대학연구소 연구역량 강화, 연구 성과를 활용한 대학의 교육기능 보완을 위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5월 25일(금) 발표 결과 올해는 총 32개 과제가 선정됐다. 신재생에너지연구센터(소장 조윌렴)는 세계적인 에너지 고갈 문제 해결을 위해 신재생에너지관련 분야들 간의 다학제적·융합적 연구를 통해 그 해결방안과 개발대책을 세우고 본교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연구역량을 제고하고자 2009년 설립됐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향후 9년 동안(2018년 6월~2027년 2월) 총 50억여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으며, 다차원 신물질을 이용한 양자수송특성을 규명함으로써 새로운 에너지원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태양전지와 연료전지 분야에 특화되어 탈핵 및 기후변화 시대에 대비한 국내 최고의 신재생에너지 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기후·환경변화예측연구센터(소장 최용상)는 기후·환경시스템의 거시적·미시적 상호작용과 피드백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후·환경·생태 통합예측시스템을 개발·적용하고자 2009년 9월 설립됐다. 이번 중점연구소 선정은 본교 공과대학 설립 이래 최초이며, 향후 9년 동안(2018년 6월~2027년 2월) 총 49억여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환경공학전공 교수 4인(박선기, 이지이, 최용상, 최정현)과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전공 교수 3인(민배현, 안명환, 유창현)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지원기간 동안 장기 기후 변화와 단기 지역환경 변화의 연관성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 No.2760
- 작성자기획처 홍보팀
- 등록일2018.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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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 ‘해외작가 30인’ 도서전 개최

중앙도서관(관장 정연경)은 이화 창립 132주년을 기념해 ‘해외작가 30인’ 도서전을 5월 21일(월)부터 25일(금)까지 중앙도서관 2층 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도서전은 ‘이화인이 도서관에서 만난 작가’ 시리즈의 일환으로, 2017년 열린 ‘국내작가 30인 전’에 이은 두 번째 행사이다. 지난 3년 동안 도서관에서 학부생 및 대학원생이 가장 많이 대출한 자료의 해외작가 30인을 소개하고, 그들의 저작 1,109종 전시 및 저작을 원작으로 한 영화 상영으로 구성됐다. 선정된 작가로는 윌리엄 셰익스피어, 버지니아 울프, 제인 오스틴, 찰스 디킨스 등 영미작가가 1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외 헤르만 헤세, 밀란 쿤데라, 레프 톨스토이, 알베르 카뮈, 프란츠 카프카 등 세계문학사에 한 획을 그은 거장들이 모두 포함돼 이화인들의 높은 독서 수준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 방문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전시 관련 십자말풀이 이벤트, 전시 작가의 책에 숨겨진 책갈피를 찾아오는 보물찾기 이벤트에 440여 명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가한 허지현 씨(교대원 미술교육·16)는 "친숙했던 작가들에 대해서는 더욱 잘 알게 되고, 동시에 낯선 작가들에게도 새롭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 셋째날인 5월 24일(목) 오후 3시 30분 중앙도서관 1층 라운지에서는 ‘소설의 번역’을 주제로 영미문학 번역의 대가이자 국내 최고 번역가인 본교 번역학과 정호영 교수(필명 정영목)의 특별강연회가 열렸다. 정 교수는 △번역에 대한 우리의 상식 혹은 오해 △해외작가가 우리에게 가지는 의미 △좋은 번역이란 무엇인가 등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특강에 참석한 윤연미 씨(문헌정보·17)는 “소설 번역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정상급 번역가로부터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번역에는 하나의 절대적으로 옳은 길이 있는 게 아니라 여러 가능한 길이 있다는 말씀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화인이 도서관에서 만난 작가’ 시리즈를 통해 전시된 자료들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의 온라인 컬렉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년 ‘해외작가 30인전’ 링크) (2017년 ‘국내작가 30인전’ 링크)
- No.2758
- 작성자기획처 홍보팀
- 등록일201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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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7
박물관, ‘2018 대학박물관협회 진흥지원 사업’ 선정

본교 박물관(관장 장남원)이 ‘2018 대학박물관협회 진흥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최하는 공모사업인 ‘대학박물관협회 진흥지원 사업’은 대학박물관이 보유하고 있는 문화재와 문화콘텐츠를 활용해 역사교육 및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사업으로, 올해가 시행 원년이다. 이번에 선정된 박물관 교육프로그램 ‘박물관과 함께하는 인문학 탐방’은 미술사 및 인문학 강좌와 더불어 박물관 소장품을 다양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커리큘럼이다. △박물관 소장 유물을 심도 깊게 이해하는 성인 문화강좌 ‘박물관 유물이야기’ △박물관 소장품 ‘대한제국 동가도(大韓帝國動駕圖)’를 주제로 궁중기록화에 대한 이론학습과 더불어 직접 기록화를 만들어 보는 초등학생 단체 체험프로그램 ‘나만의 기록화 만들기’ △박물관 소장품을 직접 제작해 보는 소외계층 대상 프로그램 ‘나만의 명화 만들기’ 등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2018년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프로그램별 상세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 페이스북, 이메일 등을 통해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관련 공지> ‘2018 대학박물관협회 진흥지원 사업’의 지원을 받게 된 본교 박물관은 ‘박물관과 함께하는 인문학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본교 학생과 이화가족은 물론 서대문구 인근 지역주민과 초등학생들에게 인문학적 학습의 장을 제공하고, 일상 속에서 역사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 No.2756
- 작성자기획처 홍보팀
- 등록일201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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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5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NASA 신재원 박사 초청 특강 개최

엘텍공과대학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학부장 신태훈)는 본교 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학(PRIME)사업단의 후원으로 주한미국대사관과 함께 6월 4일(월) 오전 11시 신공학관 159호에서 NASA 신재원 박사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신재원 박사는 1989년 미국 버지니아텍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 취득 후 NASA(미국항공우주국)에 입사했으며, 2008년 동양인 최초로 NASA 최고위직인 항공연구부문 총책임을 맡아 항공 부분의 성장과 민간항공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학자이자 최고관리자이다. 이번 특강은 ‘21세기 혁신과 리더십(21st Century Innovation and Leadership)’을 주제로 새로운 산업혁명을 이끌어 가는데 필요한 21세기형 혁신과 리더십을 이야기했다. 현장에는 엘텍공과대학 임혜숙 학장,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신태훈 학부장, 관련 전공 교수진, 본교 학부생 및 대학원생, 주한미국대사관 및 NASA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재원 박사는 21세기 혁신이 디지털 혁명, 기술의 융합,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탄생시키고 나아가 사회의 변화를 이끌었음을 언급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그 예로 동일한 비즈니스 모델임에도 아마존(미국의 인터넷 종합쇼핑몰)과 시어즈(미국의 대표적 백화점 체인)의 매출규모는 10배 차이가 난다며 "과거의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시어즈의 우편 통신판매)도 기술의 변화에 따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수 있으므로 항상 깨어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SNS를 통한 일상 공유, 에어비앤비와 같은 공유경제, 온디맨드(on-demand) 서비스, 가상현실(VR)과 인공지능(AI)에 친숙한 밀레니얼 세대(1980~1996년 출생 세대)가 우리 사회를 이전과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기술 혁신, 사회 변화를 이끄는 혁신(Innovation)의 본질은 새로운 아이디어 그 자체가 아님을 강조했다. "실현 가능하면서 수익성 있고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만이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 과정에서 꼭 필요한 것은 팀워크(Teamwork)라고 강조했다. "기술 융합의 시대에 상이한 사고방식을 가진 다른 분야 사람들과 함께 일하기 위해서는 팀워크가 매우 중요한 덕목"이라며, 한국의 높은 ICT 기술과 학습능력을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서는 문제해결 능력과 팀플레이어 기질을 가르치는 21세기형 교육으로 하루빨리 변화돼야 함을 역설했다. 또한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고 그들의 아이디어를 열린 마음으로 수용하며, 자신만의 이야기가 아닌 상호 교류하는 대화를 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공계 종사자들이 질문자 의도를 파악하지 않고 자신이 아는 전문지식을 나열하는 경향이 있는 것에 경각심을 일깨웠고, 기업체에서 실제 개인의 의견과 다르게 집단의 다수의견에 동조하다가 조직이 경쟁력을 잃는 경우가 자주 있다며 "문제점이 있을 때에는 자신의 생각을 언제든 분명하게 밝히라"고 조언했다. 또한 많은 여성들이 기업에 진출해 조직의 다양성을 높여야만 잘못된 기업문화가 개선될 수 있다며 “여러분이 사회를 바꿀 수 있는 힘을 갖고 있음을 깨닫고, 세계로 진출하여 대한민국을 21세기 강국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이어서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NASA에서의 고속승진 비결 △NASA에 입사한 계기 △현재의 목표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신 박사는 입사 초반 부족한 영어실력이 오히려 자신을 경청하는 사람으로 만들었고, 항상 리더의 입장에서 조직을 위해 생각하며 일한 덕분에 현재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며 “자신의 한계를 미리 정하지 말고 일단 도전하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엘텍공과대학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는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바이오헬스 신산업 분야를 연구하는 첨단 융합학문으로, 2017학년도에 신설됐다. 첨단 의료기기, 지능형 로봇, 빅데이터, 바이오인포매틱스, 생체공학, 바이오센터, 뇌신경접속 등을 포함한 여성친화적 미래 신산업 분야를 이끌어갈 여성 엔지니어 양성을 목표로 융합기계공학트랙, 의생명공학트랙, 바이오데이터공학트랙 등 트랙제로 학사를 운영하고 있다.
- No.2754
- 작성자기획처 홍보팀
- 등록일201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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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이화 동문 기금전달 및 기부약정 이어져

이화 창립 기념달인 5월에 학교 발전을 위한 동문들의 기금전달 및 기부약정이 이어졌다. 먼저 5월 8일(화)에는 금홍연 동문(화학·79년졸)이 화학·나노과학전공 발전기금 9만 달러(한화 약 1억6십만원)를 전달했다. 중남미 온두라스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남편과 함께 고국을 방문한 금홍연 동문은 “환갑이 되면 꼭 학교를 위해 기부하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를 실현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화여대 화학·나노과학전공이 세계적인 학과로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혜숙 총장은 “화학·나노과학전공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기금전달식에는 김관묵 화학·나노과학전공 주임교수, 김성진 전 자연과학대학장, 정병문 BK사업단장, 황성주 SRC사업단장 등 화학·나노과학전공 교수들이 다수 참석해 “머나먼 이국 땅에서도 모교를 잊지 않고 학과의 발전기금을 선뜻 내어주신 동문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학과에서 준비한 특별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5월 24일(목)에는 임경희 동문(간호학·80년졸)이 간호과학관건축기금 1억원 기부약정서를 전달했다. 기부약정을 위해 오랜만에 모교를 방문했다는 임경희 동문은 “예전에는 학생문화관 건물인 ‘이학관’에 간호학과가 있어 그 곳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며 “우리 간호대학의 오랜 숙원이었던 간호과학관을 새로 짓는 데 기금이 유용하게 쓰이면 좋겠다”고 뜻을 밝혔다. 김혜숙 총장은 “학교의 어려운 사정을 알고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며, 모교와 간호학과를 생각하는 그 마음을 잘 새겨서 더 잘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2005년 미국으로 건너가 12년간 간호사로 일하다 지난해 귀국한 임경희 동문은 올해 6월부터 신임 간호대학 동창회장으로서 소임을 시작한다. 임 동문은 “미국 남가주지회동창회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한 선배님의 영향으로 동창회와 모교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간호대 건물 신축을 위해 기부하고 싶다고 했더니 남편이 흔쾌히 동의해 주었고, 헬렌관 건물도 함께 돌아보며 조언해 주는 등 적극적으로 외조를 해주었다”고 기부약정의 계기를 밝혔다. 이날 기부약정식에는 김미영 간호대학장, 박효정 간호대학 부학장도 함께 자리해 간호학과를 위한 임 동문의 정성과 사랑에 감사를 표했다.
- No.2752
- 작성자기획처 홍보팀
- 등록일2018.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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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1
이화 CEO 총장 초청 만찬 개최

본교는 5월 24일(목) 오후 6시 30분 총장 공관에서 ‘이화 CEO 총장 초청 만찬’을 개최했다. 유현정 대외협력처 부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만찬에는 57학번부터 10학번까지 폭넓은 세대에 걸친 이화 출신 CEO 40명이 참석해 여성 CEO로서의 고충과 지혜를 나누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혜숙 총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이화 출신 CEO들의 모임을 만들어 달라는 동문 CEO들의 요청이 많아 특별히 자리를 마련했다“며 “오늘 모임이 동문 CEO간의 활발한 네트워킹은 물론 모교와의 상호 발전적 관계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가야금, 대금, 해금, 피리, 장구로 구성된 곽은아 한국음악과 교수팀의 ‘이화국악앙상블’ 공연이 진행됐다. 또 동문들을 대표해 손혜경 ㈜모터원 부사장(사회생활·80년졸)이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동문 CEO들과 모교인 이화에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빈다”고 기도했다. 네트워킹 시간에는 참석자 40명 모두가 자신을 소개하고 자유롭게 발언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영미 ㈜세미성 대표(과학교육·80년졸)는 “오늘 이 자리가 이화 DNA를 재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김이숙 이코퍼레이션 대표(영어영문·82년졸)는 “앞으로도 이화가 만들어준 텃밭에서 풍성한 결실을 거두는 농부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만찬에 참석한 동문들은 ‘여자는 여자가 돕고 이화는 이화가 도와야 한다’는 사실에 깊은 공감을 나누며, 향후 이화 출신 CEO들이 정기적으로 만나 상호 협력하고 발전하는 계기로 삼자고 다짐했다. 김훈순 대외협력처장은 “동문 CEO 모임이 더욱 확대되고 발전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22만 이화 동문의 저력을 하나로 모을 수 있도록 동문 네트워킹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 No.2750
- 작성자기획처 홍보팀
- 등록일2018.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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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9
조형예술대학, 2018 이화아트페어 및 메이데이전 개최

조형예술대학(학장 강애란)은 이화 창립 132주년을 기념하여 ‘이화아트페어 2018’ 및 ‘메이데이전(MAYDAY展)’을 성황리 개최하고 있다. 먼저 조형예술대학 발전기금 모금을 위한 ‘이화아트페어 2018’은 5월 29일(화)부터 6월 3일(일)까지 조형예술관 A동(1층 아트갤러리, 2층 이화아트센터)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에서 열리고 있다. ‘이화아트페어’는 조형예술대학 교수 및 강사, 동문, 대학원 석·박사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관람하고 구매할 수 있는 행사이다. 모든 작품은 가로·세로 13x13인치이며 가격은 32만원으로 균일하다. 구매 결정 후 작가 및 작품명을 알려주는 블라인드 아트페어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며, 유명 작가 및 교수의 작품을 저렴한 가격에 소장할 수 있다. 전시에 앞서 오프닝 행사는 5월 29일(화) 오전 11시 조형관 A동 중앙현관 앞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문병인 의무부총장, 김은미 대학원장, 강애란 조형예술대학장, 원인종 전 조형예술대학장, 최애경 신산업융합대학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이화아트페어 2018'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한편, 학생 작품전인 ‘메이데이전(MAYDAY展)’은 5월 29일(화)부터 6월 4일(월)까지 조형예술관 A동(조소, 동양화, 서양화, 섬유예술), B동(도자예술), C동(공간디자인, 시각디자인, 영상디자인, 산업디자인) 및 ECC 지하3층 대산갤러리(패션디자인)에 마련돼 있다. ‘메이데이전’은 조형예술대학에 소속된 각 전공의 3학년 학생들이 메인이 되어 개최되는 전시회로, 학생들에게 있어 작가로서 한 발자국 나아가는 기회가 되고 있다. 전시작품 제작은 물론 전시회 운영 및 홍보 또한 학생들이 담당하고 있다. 전시기간 중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작품의 연장선상에 있는 굿즈를 만들어 판매하는 한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 계정을 개설해 전시의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본교 조형예술대학은 한국 최초의 미술전공 4년제 대학 교육기관으로, 1945년 예림원 소속의 미술과로 출발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조형예술학부, 디자인학부, 섬유·패션학부의 3개 학부의 미래지향적 고등교육 체계를 토대로 미술분야 전문가 및 디자이너, 조형예술가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 No.2748
- 작성자기획처 홍보팀
- 등록일2018.06.01
- 조회수6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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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 창립 132주년 기념식 개최

이화 창립 132주년 기념식이 5월 31일(목) 오전 10시 대강당에서 교수, 학생, 동창 등 3,000여 명의 축하 속에 개최됐다. 행사는 국민의례, 찬송가 제창, 기도, 성경봉독, 이화합창단과 이화오케스트라의 축가, 총장 기념식사, 근속 교직원 표창, ‘이화학술상’ 수여, 이화오케스트라 축주, 교가 제창 순서로 진행됐다. 김혜숙 총장은 기념식사를 통해 취임 후 지난 1년간 분권화, 교육환경 개선, 국제화, 인권센터 설립 등을 목표로 대학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음을 밝히고, “미래를 개척하는 여성 지성의 전당으로서 이화는 지난 과거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대학이 될 것”이라며 도전정신, 개방성, 유연성, 창의성을 통해 미래를 개척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한국 근·현대사의 변곡점에서 이화가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담당한 것을 상기하며 “이화는 어려움 속에서도 주저앉지 않고 이화만의 길을 만들며 천천히, 그러나 확고한 걸음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이화가족들이 학교의 사명과 역할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윤후정 전 명예총장, 정의숙 전 이사장, 장상·이배용·김선욱 전 총장, 김영주 총동창회장, 우복희 이화학당 이사 등의 내빈과 전·현직 장관 및 국회의원, 주요 기관 기관장 등의 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백석만 부속이화·금란중학교 교사, 김은미 국제학과 교수, 최정일 정보시스템개발팀 과장이 30년·20년·10년 근속 교직원 총 100명을 대표해 표창을 받았다. 이어서 ‘제14회 이화학술상’ 수상자인 양명수 기독교학과 교수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화학술상’은 본교 교수 중 탁월한 연구 성과를 통해 학문과 학교 발전에 기여한 교원에게 평생 1회에 한해 수여되는 상으로, 소속 기관장의 추천과 우수교원포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2013~2017년 교목실장을 역임한 양명수 교수는 오랜 기간 종교와 사회의 관계를 연구해 왔으며, 인류사상사의 관점에서 신학을 연구하는 한편 한국사회의 전통과 특수성을 반영한 신학과 철학의 정립을 탐색해 왔다. 또한 유럽 및 동아시아 교수들과 공동 학술교류를 진행하는 등 본교의 연구 역량과 학문적 수월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있다. 기념식 후 오전 11시 30분부터는 총장 공관에서 총장 초청 오찬이 진행됐다. 창립기념식 참석 귀빈과 이화의 후원자들을 위해 마련된 오찬에는 이화학술상 수상자 양명수 교수의 수상소감 발표, 학교발전기금 후원자들에 대한 장명수 이사장의 감사패 증정이 진행됐다. 오후 2시부터는 이화여대 총동창회(총동창회장 김영주)가 주관하는 ‘동창의 날’ 행사가 대강당에서 열렸다. 행사는 △‘동창의 날’ 기념식 △졸업 50주년(1968년 졸업생) 및 30주년(1988년 졸업생) 동창 재상봉 △‘올해의 이화인’ 추대 △‘제3회 빛나는 이화인 상’ 시상 △합창제 순서로 구성됐다. ‘동창의 날’ 기념식에는 졸업 30주년을 맞은 동창 가운데 각자 맡은 자리에서 소임을 다 하고 있는 52명의 동창이 ‘올해의 이화인’으로 추대돼 행사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이어서 ‘제3회 빛나는 이화인 상’ 수상자로 선정된 박미정 환기미술관 관장(조소·84년졸), 이진민 아이소이 대표(국어국문·86년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2016년 제정된 ‘빛나는 이화인 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이화정신에 입각한 선도적 행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탁월한 역량으로 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동창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또한 합창제에는 생활환경대, 법대, 사범대, 조예대, 약대 및 대전지회 동창회 등 6개 팀이 무대 위에서 솜씨를 발휘했고, 음대 합창단 ‘이음회’도 특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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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기획처 홍보팀
- 등록일20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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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학과 BK21플러스사업단 및 커뮤니케이션·미디어연구소, 창립 132주년 기념 강연 개최

사회복지학과 BK21플러스사업단, 핀란드 사회보장보험공단(KELA) 올리 캉가스 국장 초청 특강 개최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BK21플러스사업단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창의형 사회복지 인재양성 사업단’(단장 정순둘)은 핀란드 사회보장보험공단(KELA) 올리 캉가스(Olli. E. Kangas) 국장을 초청해 5월 17일(목) 오후 1시30분 학생문화관 소극장에서 해외석학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사회과학대학 사회복지연구소,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 LAB2050과 공동 주최한 이번 강연은 ‘How to Plan a Nation-wide Randomized Experiment-The Finnish Basic Income Experiment as an example’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승윤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기본소득 관련 전문가들과 본교 학부생 및 대학원생, 외국인 교환학생 등 40여 명이 자리에 함께 했다. 올리 캉가스 국장은 2017년부터 2년간 시행되는 핀란드 기본소득실험의 책임자로서 핀란드 기본소득실험의 배경과 설계과정, 시행 중인 실험 내용을 소개하며 국가 차원의 무작위실험을 어떻게 계획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실험 설계에 있어서의 한계도 언급하며 보다 나은 실험을 위해 실험대상자 확대, 적합한 조세모형(tax model) 선정, 정부와 다양한 부문간의 원활한 협조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캉가스 국장은 “기본소득은 기존의 기초보장제도를 단순화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이번 특강은 학계의 기본소득에 관한 연구뿐만 아니라 한국의 기본소득 논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커뮤니케이션·미디어연구소, ‘커뮤니케이션·미디어 연구의 혁신적 흐름’ 특별 세미나 시리즈 개최 커뮤니케이션·미디어연구소(소장 김영욱)는 이화사회과학원과 공동으로 4~5월에 걸쳐 특별 세미나 시리즈를 개최했다. ‘커뮤니케이션·미디어 연구의 혁신적 흐름’이라는 제목으로 4월 5일(목) 및 12일(목), 5월 9일(수) 및 17일(목) 이화·포스코관 강의실에서 열린 특별 세미나에는 미디어 분야 전문가들이 초청돼 본교 학부생 및 대학원생, 교수진 70여 명과 함께 시의성 있는 주제에 대한 연구내용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특별 세미나 시리즈는 △4월 5일(목) 연세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연구소 객원연구원 윤호영 박사의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연구의 실제: 미세먼지 기사에 대한 데이터기반 접근' △4월 12일(목) 본교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안순태 교수의 '네이티브 광고와 광고 표식에 대한 효과 연구' △5월 9일(수) 고려대 미디어학부 박희선 교수의 '미디어분야 논문 작성의 인사이트: 선행연구 사용 및 문헌인용 노하우' △5월 17일(목) 본교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최윤정 교수의 'TV 시청과 온라인 대화의 만남: Social Viewing'으로 구성됐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빅 데이터, 네이티브 광고, 사회적 시청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향후 커뮤니케이션 방면에서의 연구방향 및 활용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으며, 선행연구 인용방법 등 석·박사과정 학생들에게 유용한 논문 작성 노하우를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를 주최한 커뮤니케이션·미디어연구소의 김영욱 소장은 “이번 특별 세미나 시리즈를 통해 석·박사 학생들과 교수진이 학술주제에 대해 긴밀하게 교류하는 소통의 장을 가질 수 있었다”며 향후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보다 시의성 있는 주제로 세미나 프로그램을 이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No.2744
- 작성자기획처 홍보팀
- 등록일201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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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우수안전실험실 시상식 개최

본교는 교내 안전한 연구실험실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우수안전실험실 시상식’을 5월 29일(화) 오전 10시 본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2017학년도 우수안전실험실로는 분자영양학연구실(책임자 김양하 식품영양학과 교수), 유기반도체연구실(책임자 김경곤 화학·나노과학전공 교수), 천연물활성연구실(책임자 이윤실 약학과 교수)이 선정됐다. 특히 분자영양학연구실과 천연물활성연구실은 2013학년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선정이다. 총무처는 실험실안전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7학년도 교내 실험실 659개소 중 연구활동 종사자가 상주하는 실험실 236개소를 대상으로 실험실 안전교육(정기교육 수료율, 실험실책임자 교육수료 여부 등) 및 안전점검(일상점검 실시율, 정기점검 결과, 사전유해인자 위험분석 실시 등) 결과를 집계해 3개 실험실을 우수안전실험실로 선정했다. 선정된 실험실에는 ‘2017학년도 우수안전실험실’ 명패가 출입문에 부착되며 소정의 포상금이 제공된다. 시상식은 본교 실험실안전관리위원회 위원장 정문종 대외부총장, 도재형 총무처장, 이용서 총무처부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총무처장의 시상 보고 △명패 및 포상금 전달 △대외부총장 격려사 순서로 진행됐다. 정문종 부총장은 “우수한 연구능력과 더불어 높은 안전의식을 갖고 계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안전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과 요구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므로, 크고 작은 안전사고 사례를 공유하는 등의 방법으로 교내 구성원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며 안전한 연구실험실 환경 조성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본교는 오는 7월 1일 안전 관리를 전담하는 ‘안전팀(가칭)’을 신설해 안전한 캠퍼스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분자영양학연구실의 실험실책임자 김양하 교수는 “몇년 전부터 학교가 눈에 띄게 안전에 신경 쓰고 관련시설을 보강하는 것을 실감하며, 지속적으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천연물활성연구실의 실험실책임자 이윤실 교수는 “실험에 따른 ‘성과’를 중시하던 기성세대와 달리 지금의 학생들은 실험과정에서의 ‘안전’을 중시하므로, 안전에 대한 교수들의 인식 변화가 필요해 보인다”고 전했다. 유기반도체연구실의 실험실책임자 김경곤 교수는 “학생들의 스트레스가 심할수록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확률이 높으므로, 안전한 실험환경을 위해서는 학교가 학생들의 심리건강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실험실 안전 관련 지도 및 점검을 더욱 강화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본교는 선진적인 연구실험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내 실험실 안전교육 및 실험실 정기점검‧정밀안전진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2009학년도부터 매년 3개 실험실을 ‘우수안전실험실’로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안전환경 개선 노력에 따른 포상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18학년도부터는 별도의 연구실책임자 안전교육을 의무화하여 2학기 개강 전 실시할 계획이며, 6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실 현장점검 기관으로 안전관리를 평가받을 예정이다.
- No.2742
- 작성자기획처 홍보팀
- 등록일201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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